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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철주 생보협회장 "업계 과당경쟁 자제" 거듭 강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9일 "생보업계는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경쟁, 절판 마케팅으로 민원발생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상품의
최중혁 기자
2024.03.19 14:51
자산운용
“너의 이름은”...ETF 리브랜딩 고민하는 자산운용사들
‘더 쉽고, 더 간결하게’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리브랜딩 고민에 빠졌다. ETF 순자산이 130조원대까지 늘어난 가운데 개인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브랜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새 이름으로 단 운용사들의 ETF들이 약진하자 브랜드 리뉴얼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는 분
박민선 기자
2024.03.19 14:33
증권
[애널픽] "코미코, 반도체 업황 회복에 인텔 효과까지...목표가↑"
유안타증권은 코미코가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자회사 중심의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19일 백길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미코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4억원(전년대비 72%), 220억원(전년대비 224%)으로 시장 컨
박민선 기자
2024.03.19 09:00
증권
[애널픽] 사우디, 미 패트리어트 아닌 LIG넥스원 천궁2 택한 이유
LIG넥스원이 지난해 천궁2 수주에 이어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L-SAM 블록 II/천궁 블록 III 도입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NH투자증권은 19일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부터 수출 비중 상승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를 기존 10배에서 글로벌 평균(12배)로 상향한다"면서
홍승훈 기자
2024.03.19 08:51
증권
[기업탐방] 유니셈, 스크러버 장비 국내 1위...HBM 수혜주
유니셈은 1988년 11월에 설립하여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제작 판매업, 전기, 전자제품 및 부품 제작 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가스 스크러버 30.5%, 칠러 34.0%, 배관공사 2.4%, 유지보수 33.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김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2024.03.19 08:00
종합
KB금융, ESG경영에 진심인 까닭
KB금융그룹은 윤종규 전 회장 시절부터 주력해 온 ESG 경영이 국내외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전사적으로 금융이 지닌 역량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KB금융은 기후위기에 금융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 요구에 따라 기후변화와
홍승훈 기자
2024.03.18 14:39
증권
’10만전자’ 희망고문, HBM 추격 변수는?
흡사 ‘희망고문’이다. 기다림에 지친 주주들이 손절할 즈음이면 증권가에서는 여지없이 ‘매수’를 외치는 목소리가 커진다. 도통 돌아설 기미가 없어 보임에도 전문가들이 “이제 다 왔다”며 삼성전자 주가의 반등을 점치는 이유는 무얼까. 연초 이후 뜨겁게 이어진 반도체 강세장에서 삼성전자는 철저히 소외됐다. 올해 첫 거래일 7만
박민선 기자
2024.03.18 11:31
카드
카드사 지난해 실적 선방…연체율·부실채권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카드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부실채권 규모도 커지고 있어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의 손실흡수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최중혁 기자
2024.03.18 09:44
자산운용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운용자산 330조 돌파…"대한민국 NO.1 글로벌 금융기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이 33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1년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지난 2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330조원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40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국내 운용사 중 해외에서 이처럼 적극적인
박민선 기자
2024.03.18 09:30
증권
[애널픽] 현대모비스, 밸류업 뒤늦은 합류...현대차3사 중 상승여력 최대
정부의 밸류업 수혜가 완성차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정책의 세부안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로 시장 관심이 옮겨올 것이라 전망이다.키움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개월여 지속된 완성차 주도의 밸류업 1차 주가랠리에서 소외됐던 현대모비스의 밸류업이 최근 들어 뒤늦게 진행되는 흐름"이라면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
홍승훈 기자
2024.03.18 08:59
증권
[애널픽] "세경하이테크, 저평가된 성장주"...목표가↑
세경하이테크가 폴더블 판가 상승 및 자회사 가치 부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보호필름 판가 상승 기대된다며 세경하이테크의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8일 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사업부 수율 개선 및
박민선 기자
2024.03.18 08:44
증권
옛 '아마존' 통해 본 '엔비디아' 주가 향방은?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해 미국의 반도체 업종이 약세 전환하며 조정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기세를 올리던 성장주 내에서도 반도체와 나머지 업종간 밸류에이션 격차는 상당부분 벌어진 상태. 최근 나스닥, 특히 M7 등으로 쏠렸던 자금의 상당 부분이 빠져나올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들린다.성장주를 반도체 업종과 나머지 업종들로
홍승훈 기자
2024.03.16 17:19
은행
SC제일은행, 지난해 실적 뒷걸음...배당은 1600억→2500억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익이 감소했지만 본사(SC그룹)로 보내는 배당금은 더 늘렸다.SC제일은행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95억원(10.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12억원으로 전년(4896억 원)보다 184억원(3.8%) 줄었다. 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최중혁 기자
2024.03.15 22:47
종합
우리금융, 저축은행 이석태·PE 강신국·에프아이에스 김백수 대표 내정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홍승훈 기자
2024.03.15 14:38
증권
'이변은 없었다'...다올증권 주총서 슈퍼개미에 완승
다올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이 경영권 분쟁 전초전으로 여겨진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슈퍼개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에 완승을 거뒀다. 다올 측은 우군인 기관투자자의 지원을 끌어낸 반면 김 대표측은 개스팅보트인 소액주주 지지를 받지 못했다.다올투자증권은 15일 주총을 열고 신임 사내이사로 전수광 전무를 선임하
홍승훈 기자
2024.03.15 13:56
자산운용
밸류업 효과에 주목받는 '배당ETF' 무엇?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가 주식시장에 지속되면서 배당 관련 상장지수편드(ETF)가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ETF들이 투자 중인 기업의 주가 상승 효과에 자금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순자산 유입 속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15일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ETF’ 시리즈가 순자산 7500억을 돌파했다고
박민선 기자
2024.03.15 11:37
은행
"희망퇴직 할 만하네"...은행장보다 연봉 높은 뱅커들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20조원 넘는 역대 최대 순익을 거둔 가운데 최고경영자들도 두둑한 보수를 챙겼다.특히 일부 관리직 은행원들의 경우 특별 희망퇴직금을 통해 은행장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지주사들이 지난 14일 공시한 '201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KB금융지주 전
최중혁 기자
2024.03.15 11:17
증권
[애널픽] 대원제약, 작년 매출 5천억 돌파...올해는 6천억+이익률 회복
대원제약이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6000억원 수준까지 큰 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 등 질적인 성장도 동반될 것이란 분석이다.현대차증권은 15일 대원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엄
홍승훈 기자
2024.03.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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