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뷰어스=강소영 기자] “매일의 행복이 모여 오늘을 만든 것 같다” 대세로 떠오른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를 통해 성장 중이다. 이제 드라마는 8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윤진아(손예진)의 손을 잡고 ‘진짜 연애’로 향하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누나와 동생이 설레임에서 사랑으로, 연인으로서 확신을 갖게 되며 ‘진짜 연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해인과 손예진의 현실 연애 같은 모습은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회가 갈수록 두 사람의 깊어지는 로맨스에 거는 기대도 높아진다. 정해인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민 연하남’으로 떠오른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떤가?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했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드라마 후반부를 찍고 있는데, 방송을 볼 때는 제가 연기를 했지만 정말 나와서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보게 되는 작품이 처음이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정해인)”  ▲ ‘대세’ ‘국민 연하남’ 타이틀 얻은 소감은?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지금까지 한 달 이상을 쉬어본 적이 없다. 묵묵히 연기를 해왔고, 앞으로도 애쓸 것이다. ‘대세’라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부담스럽다.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수식어가 두렵다(정해인)” ▲ 서준희 캐릭터를 잘 나타내주는 대사가 있다면? “‘윤진아라서, 다른 이유는 없어’라는 대사가 준희를 표현할 수 있는 대사 같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할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한다(정해인)” ▲ 손예진과 스킨십 쑥스럽진 않았나? “대본에 집중을 해도 제가 불편한 걸 상대방이 느끼면 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 초반에 어색했던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색했던 게 극중에서 누나와 동생으로는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잘 챙겨주고 편하게 해서 정말 호흡이 좋다. 대사를 할 때 서로 얘기를 안해도 편하게 할 정도다(정해인)” ▲ 멜로 외에 중점을 두는 지점이 있다면? “이번 작품에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먹고, 걷는지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했다. 그 이유는 제가 갖고 있는 성질과 준희가 갖고 있는 성질이 맞물리는 지점이 많았다. 그래서 어떻게 나로서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정해인)” ▲ 기억에 남는 애정신이 있나? “집에서 비행기를 태워주며 했던 뽀뽀신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실제 사귀는 커플들이 하는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그 장면이 나오더라. 그래서 도전을 했다. 하면서도 신선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정해인)” ▲ 시청자에 한 마디 부탁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 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꿈을 이뤘는지 아닌지 체크 한다. 그건 제가 하루에 느낀 행복감이다. 잠들기 전에 항상 행복했는지 생각한다. 그게 하루하루 모이다 보니 감사한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늘 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정해인)”

정해인 “서준희, 날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강소영 기자 승인 2018.04.26 16:13 | 최종 수정 2136.08.19 00:00 의견 0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뷰어스=강소영 기자] “매일의 행복이 모여 오늘을 만든 것 같다”

대세로 떠오른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를 통해 성장 중이다. 이제 드라마는 8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윤진아(손예진)의 손을 잡고 ‘진짜 연애’로 향하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누나와 동생이 설레임에서 사랑으로, 연인으로서 확신을 갖게 되며 ‘진짜 연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해인과 손예진의 현실 연애 같은 모습은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회가 갈수록 두 사람의 깊어지는 로맨스에 거는 기대도 높아진다.

정해인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민 연하남’으로 떠오른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떤가?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했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드라마 후반부를 찍고 있는데, 방송을 볼 때는 제가 연기를 했지만 정말 나와서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보게 되는 작품이 처음이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정해인)” 

▲ ‘대세’ ‘국민 연하남’ 타이틀 얻은 소감은?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지금까지 한 달 이상을 쉬어본 적이 없다. 묵묵히 연기를 해왔고, 앞으로도 애쓸 것이다. ‘대세’라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부담스럽다.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수식어가 두렵다(정해인)”

▲ 서준희 캐릭터를 잘 나타내주는 대사가 있다면?

“‘윤진아라서, 다른 이유는 없어’라는 대사가 준희를 표현할 수 있는 대사 같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할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한다(정해인)”

▲ 손예진과 스킨십 쑥스럽진 않았나?

“대본에 집중을 해도 제가 불편한 걸 상대방이 느끼면 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 초반에 어색했던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색했던 게 극중에서 누나와 동생으로는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잘 챙겨주고 편하게 해서 정말 호흡이 좋다. 대사를 할 때 서로 얘기를 안해도 편하게 할 정도다(정해인)”

▲ 멜로 외에 중점을 두는 지점이 있다면?

“이번 작품에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먹고, 걷는지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했다. 그 이유는 제가 갖고 있는 성질과 준희가 갖고 있는 성질이 맞물리는 지점이 많았다. 그래서 어떻게 나로서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정해인)”

▲ 기억에 남는 애정신이 있나?

“집에서 비행기를 태워주며 했던 뽀뽀신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실제 사귀는 커플들이 하는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그 장면이 나오더라. 그래서 도전을 했다. 하면서도 신선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정해인)”

▲ 시청자에 한 마디 부탁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 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꿈을 이뤘는지 아닌지 체크 한다. 그건 제가 하루에 느낀 행복감이다. 잠들기 전에 항상 행복했는지 생각한다. 그게 하루하루 모이다 보니 감사한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늘 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정해인)”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