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라이브(Live)’ 영상 캡처) [뷰어스=강소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라이브’에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이하 ‘라이브’)에서 강남일(이시언)은 선배 경찰과 시민의 예상치 못한 죽음에 비통함을 토해냈다. 강남일은 홍일지구대원으로 가족들의 생계,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경찰을 선택한 인물이다. 1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남일은 극 속에서 조금씩 성장,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잘 그려졌다. 시민을 폭행하고 도주한 범인이 총으로 난동을 벌이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침착하게 접근해 테이저건으로 상대를 명중시켰다.  또 선배 경찰의 죽음에 느낀 슬픔과 참담한 심정이 맞물린 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남일이 “강 선배님이 죽었는데도..우리 애들 얼굴이..마누라 얼굴이 생각나서..” 라며 말을 채 잇지 못하며 흐느껴 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불법주차 된 차들 때문에 이송이 늦어져 폐지 줍던 할아버지가 간발의 차로 사망했을 때 역시 남일의 강한 분노가 표출됐다. 강남일의 진심 어린 눈빛과 눈물은 현실적 감정을 매 순간 진정성 있게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라이브’ 이시언, 이토록 짠한 경찰이라니

강소영 기자 승인 2018.04.30 09:38 | 최종 수정 2136.08.27 00:00 의견 0
(사진=tvN ‘라이브(Live)’ 영상 캡처)
(사진=tvN ‘라이브(Live)’ 영상 캡처)

[뷰어스=강소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라이브’에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이하 ‘라이브’)에서 강남일(이시언)은 선배 경찰과 시민의 예상치 못한 죽음에 비통함을 토해냈다.

강남일은 홍일지구대원으로 가족들의 생계,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경찰을 선택한 인물이다. 1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남일은 극 속에서 조금씩 성장,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잘 그려졌다. 시민을 폭행하고 도주한 범인이 총으로 난동을 벌이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침착하게 접근해 테이저건으로 상대를 명중시켰다. 

또 선배 경찰의 죽음에 느낀 슬픔과 참담한 심정이 맞물린 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남일이 “강 선배님이 죽었는데도..우리 애들 얼굴이..마누라 얼굴이 생각나서..” 라며 말을 채 잇지 못하며 흐느껴 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불법주차 된 차들 때문에 이송이 늦어져 폐지 줍던 할아버지가 간발의 차로 사망했을 때 역시 남일의 강한 분노가 표출됐다. 강남일의 진심 어린 눈빛과 눈물은 현실적 감정을 매 순간 진정성 있게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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