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한수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지난해 매출 적자를 냈다. FN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 원인에 대해선 지난해 주요 아티스트의 군입대와 주요종속회사였던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구,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매출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봤다.  또한 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체리블렛을 비롯해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해 온 보이그룹 SF9과 밴드 엔플라잉에 대한 투자로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투자로 인해 내실 다지기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해외 활동이 잡혀 있는 SF9을 필두로, 최근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엔플라잉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엔플라잉 역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등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150억원의 외부 자금이 조달된 FNC는 확보된 자금력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SF9, 엔플라잉, 체리블렛에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아티스트 선순환 세대교체 및 연속성을 위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남자댄스그룹을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정우, 정해인, 설현, 곽동연 등 주연급 전속배우 라인업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실력 있는 드라마 제작팀과 스타작가 영입을 진행 중이며, 유재석을 비롯한 MC라인업과 예능 제작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결합된 IT사업 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한 360도 비즈니스 사업확장도 구상 중이다.

FNC 지난해 매출 감소, 당기순손실 14억

한수진 기자 승인 2019.03.08 17:50 | 최종 수정 2138.05.13 00:00 의견 0

[뷰어스=한수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지난해 매출 적자를 냈다.

FN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 원인에 대해선 지난해 주요 아티스트의 군입대와 주요종속회사였던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구,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매출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봤다. 

또한 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체리블렛을 비롯해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해 온 보이그룹 SF9과 밴드 엔플라잉에 대한 투자로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투자로 인해 내실 다지기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해외 활동이 잡혀 있는 SF9을 필두로, 최근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엔플라잉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엔플라잉 역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등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150억원의 외부 자금이 조달된 FNC는 확보된 자금력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SF9, 엔플라잉, 체리블렛에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아티스트 선순환 세대교체 및 연속성을 위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남자댄스그룹을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정우, 정해인, 설현, 곽동연 등 주연급 전속배우 라인업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실력 있는 드라마 제작팀과 스타작가 영입을 진행 중이며, 유재석을 비롯한 MC라인업과 예능 제작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결합된 IT사업 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한 360도 비즈니스 사업확장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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