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사진=YG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방에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해 해당 대화방에 참여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화방에는 있던 남자 가수 A씨(30)는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임했다. 가수로 데뷔한 A씨는 현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할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따라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망이 연예계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피내사자로 조사를 받던 승리는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로 전환됐다. 승리와 함꼐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톡 대화를 중요 증거로 보고 원본 대화를 확보하는 데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

‘승리 카톡’ 수사망 연예계로 확대되나…男가수도 경찰 조사

한수진 기자 승인 2019.03.11 12:47 | 최종 수정 2138.05.19 00:00 의견 0
승리(사진=YG엔터테인먼트)
승리(사진=YG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방에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해 해당 대화방에 참여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화방에는 있던 남자 가수 A씨(30)는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임했다. 가수로 데뷔한 A씨는 현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할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따라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망이 연예계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피내사자로 조사를 받던 승리는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로 전환됐다. 승리와 함꼐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톡 대화를 중요 증거로 보고 원본 대화를 확보하는 데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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