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심경, 박유환 방송 재개 후 한 말    사진=박유환 개인 방송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박유환이 친형 박유천의 동생으로서 심경을 밝혔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박유환은 24일 밤 방송을 통해 박유천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유환은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 정밀감정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당일인 지난 23일 “오늘 밤은 가족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예정됐던 방송을 한 차례 취소했다. 방송을 재개한 박유환은 자신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에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난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걱정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기자회견까지 자처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이후 3차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법정구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박유천의 마약 양성반응 결과에 박유천의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를 알렸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국과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며 “저희는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고 전했다.

박유천 동생 심경, 흔들림 없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4.25 12:53 | 최종 수정 2138.08.17 00:00 의견 0

박유천 동생 심경, 박유환 방송 재개 후 한 말 

 

사진=박유환 개인 방송
사진=박유환 개인 방송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박유환이 친형 박유천의 동생으로서 심경을 밝혔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박유환은 24일 밤 방송을 통해 박유천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유환은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 정밀감정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당일인 지난 23일 “오늘 밤은 가족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예정됐던 방송을 한 차례 취소했다.

방송을 재개한 박유환은 자신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에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난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걱정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기자회견까지 자처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이후 3차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법정구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박유천의 마약 양성반응 결과에 박유천의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를 알렸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국과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며 “저희는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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