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 개인전 ‘Mother Earth’ 전시포스터 (사진=갤러리도스) 유진아는 그동안 대지(Terre)를 중심으로 회화적 표면 위에 자연의 질료와 시간성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을 주로 제작해왔다. , 를 주제로 한 연작들이 이를 말해준다. 대지(mother earth)는 모성의 상징으로 인류의 문명이 이뤄지고 삶의 순환이 이뤄진 가장 근원적인 곳으로, 우리의 삶이 태동한 시초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삶이 되돌아가는 마지막 거처이다. 유진아의 <대지> 작업들은 물과 불, 공기와 바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들로 인간과 대지의 가장 불편한 관계를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의 가장 불편한, 균형의 부재를 드러낸다. 그 속에서 작가는 관찰자이자 참여자로서 환경과 인간, 대지와 여성에 대한 내러티브를 표현하며, 작품 속에 사용된 다양한 혼합매체는 ‘기억화’의 과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자 주제 자체이다. Terra_between20.18 (사진=갤러리도스) Terra_between18.10 (사진=갤러리도스) Terra_formation20.15 (사진=갤러리도스) Terra_formation19.23 (사진=갤러리도스) ■ 전 시 명: Mother Earth ■ 참여작가: 유진아 ■ 전시기간: 2020. 11. 25 (수) ~ 2020. 12. 1 (화) ■ 전시장소: 갤러리 도스 ■ 관람시간: 월 - 일요일 11:00 - 18:00

갤러리도스 : 유진아 개인전 ‘Mother Earth’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1.20 08:36 의견 0
유진아 개인전 ‘Mother Earth’ 전시포스터 (사진=갤러리도스)


유진아는 그동안 대지(Terre)를 중심으로 회화적 표면 위에 자연의 질료와 시간성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을 주로 제작해왔다. <Terra-cycle>, <Terra-memory island>를 주제로 한 연작들이 이를 말해준다.

대지(mother earth)는 모성의 상징으로 인류의 문명이 이뤄지고 삶의 순환이 이뤄진 가장 근원적인 곳으로, 우리의 삶이 태동한 시초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삶이 되돌아가는 마지막 거처이다.

유진아의 <대지> 작업들은 물과 불, 공기와 바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들로 인간과 대지의 가장 불편한 관계를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의 가장 불편한, 균형의 부재를 드러낸다.

그 속에서 작가는 관찰자이자 참여자로서 환경과 인간, 대지와 여성에 대한 내러티브를 표현하며, 작품 속에 사용된 다양한 혼합매체는 ‘기억화’의 과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자 주제 자체이다.

Terra_between20.18 (사진=갤러리도스)

Terra_between18.10 (사진=갤러리도스)

Terra_formation20.15 (사진=갤러리도스)

Terra_formation19.23 (사진=갤러리도스)


■ 전 시 명: Mother Earth

■ 참여작가: 유진아

■ 전시기간: 2020. 11. 25 (수) ~ 2020. 12. 1 (화)

■ 전시장소: 갤러리 도스

■ 관람시간: 월 - 일요일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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