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이 생일기념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 끝에 이 시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석진이를 닮고 싶었습니다."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일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맏형인 진의 생일이다. 팬들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평소 여러 기부 활동을 계속해왔다. 그 중에서도 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기도 했다. 이런 진의 선행을 본받아 팬들도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료=@kimseokjinteam_ twt) 방탄소년단 진 서포터즈 '김석진팀'은 지난달 28일 "사랑하는 석진이의 29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 대상 중식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김석진팀'에서 전해 주신 나눔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료=@genie91204 twt) 또 다른 진의 팬은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한 석진이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 해 6월 데뷔 6주년을 맞아 자작곡 '이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 곡은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이다. (자료=@myuniverseJIN twt) 뿐만 아니라 진의 한 팬페이지는 '희망조약돌'에 KF94 마스크 1204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자료=@ChinaJinBar twt) 생일 축하 이벤트 역시 활발하다. 진의 중국 팬덤인 ‘차이나진바(ChinaJinBar)’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전국 올리브영 매장 광고다. 올리브영에선 회당 30초, 일 100회 이상 진의 생일 축하 광고를 스크린에 내보낸다. (자료=@ChinaJinBar twt) 진의 사진으로 랩핑된 대형 버스 광고도 진행한다. 사진에는 ‘석진아 니가 있는 곳, 언제나봄이다’, ‘석진아 너는 추운 겨울의 따뜻한 봄바람이야’와 같이 팬들의 축하 멘트가 담겼다. 이 버스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태원 일대를 순회하며 진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브랜드 시어터 광고(대형 영상 광고)도 게재됐다. 지하철 2호선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홍대입구역, 강남역에 설치됐다. 진의 생일 축하 광고는 회당 20초, 일 120회 이상 나올 예정이다. (자료=@ChinaJinBar twt) 글로벌 팬덤답게 중국에서도 역대급 서포트가 진행된다. 진 생일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전지역 종합 매체 110개, 베이징 영화관 LCD 스크린 광고 212개, 상하이 실내 3、4층 LED 서포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진의 입대 시기가 오는 2022년으로 연기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는 사람은 군 징집과 소집 연기를 만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맏형 진 생일...다양한 기부·이벤트 활발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2.01 13:13 의견 0

"석진이 생일기념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 끝에 이 시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석진이를 닮고 싶었습니다."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일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맏형인 진의 생일이다. 팬들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평소 여러 기부 활동을 계속해왔다. 그 중에서도 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기도 했다.

이런 진의 선행을 본받아 팬들도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료=@kimseokjinteam_ twt)

방탄소년단 진 서포터즈 '김석진팀'은 지난달 28일 "사랑하는 석진이의 29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 대상 중식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김석진팀'에서 전해 주신 나눔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료=@genie91204 twt)

또 다른 진의 팬은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한 석진이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 해 6월 데뷔 6주년을 맞아 자작곡 '이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 곡은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이다.

(자료=@myuniverseJIN twt)

뿐만 아니라 진의 한 팬페이지는 '희망조약돌'에 KF94 마스크 1204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자료=@ChinaJinBar twt)

생일 축하 이벤트 역시 활발하다. 진의 중국 팬덤인 ‘차이나진바(ChinaJinBar)’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전국 올리브영 매장 광고다. 올리브영에선 회당 30초, 일 100회 이상 진의 생일 축하 광고를 스크린에 내보낸다.

(자료=@ChinaJinBar twt)

진의 사진으로 랩핑된 대형 버스 광고도 진행한다. 사진에는 ‘석진아 니가 있는 곳, 언제나봄이다’, ‘석진아 너는 추운 겨울의 따뜻한 봄바람이야’와 같이 팬들의 축하 멘트가 담겼다. 이 버스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태원 일대를 순회하며 진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브랜드 시어터 광고(대형 영상 광고)도 게재됐다. 지하철 2호선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홍대입구역, 강남역에 설치됐다. 진의 생일 축하 광고는 회당 20초, 일 120회 이상 나올 예정이다.

(자료=@ChinaJinBar twt)

글로벌 팬덤답게 중국에서도 역대급 서포트가 진행된다. 진 생일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전지역 종합 매체 110개, 베이징 영화관 LCD 스크린 광고 212개, 상하이 실내 3、4층 LED 서포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진의 입대 시기가 오는 2022년으로 연기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는 사람은 군 징집과 소집 연기를 만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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