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기존 산‧학‧연‧관 협력이 대체로 1회성에 그치는 관행을 지양한다. 대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로 만들어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7000~9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원항목과 기간을 ‘신규‧계속‧성장’ 3단계로 분류한다. 신규단계(1년차)와 계속단계(2년차)에는 직접 예산지원을, 성장단계(3년차)에는 사업홍보,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 지원을 최대 3년 제공한다. 단, 1년마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서울과 제주 지역은 제외된다. 프로젝트 부문은 4개 사업유형(관광자원,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제도)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공사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오는 1월 7일 사전 신청자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관광공사,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

박진희 기자 승인 2020.12.28 15:46 의견 0
(자료=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기존 산‧학‧연‧관 협력이 대체로 1회성에 그치는 관행을 지양한다. 대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로 만들어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7000~9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원항목과 기간을 ‘신규‧계속‧성장’ 3단계로 분류한다. 신규단계(1년차)와 계속단계(2년차)에는 직접 예산지원을, 성장단계(3년차)에는 사업홍보,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 지원을 최대 3년 제공한다. 단, 1년마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서울과 제주 지역은 제외된다. 프로젝트 부문은 4개 사업유형(관광자원,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제도)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공사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오는 1월 7일 사전 신청자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