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이 전한 이날 최저 및 최고 기온 [자료=기상청] 연일 지속되는 한파가 12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낮 기온은 강원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아침 기온은 강원 북부와 강원 영서가 영하 15도 내외로 여전히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중부지방, 전북 동부, 경북 내륙 등은 영하 10도 내외, 그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 2도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제주와 충남, 전라 서해안 등은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는 영하의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속된 한파, 오늘 낮부터 점차 풀려..평년 기온 회복 전망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1.12 09:52 의견 0
12일 기상청이 전한 이날 최저 및 최고 기온 [자료=기상청]

연일 지속되는 한파가 12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낮 기온은 강원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아침 기온은 강원 북부와 강원 영서가 영하 15도 내외로 여전히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중부지방, 전북 동부, 경북 내륙 등은 영하 10도 내외, 그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 2도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제주와 충남, 전라 서해안 등은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는 영하의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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