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과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로 5위에 자리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으로 신용카드 점유율 5위까지 올라섰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7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개인·법인 신용카드 일시불·할부 취급액 기준(구매전용카드 제외)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9.43%로 5위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과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한 결과 기존의 5위였던 롯데카드를 0.09%포인트 앞서며 새로운 5위로 올라섰고 롯데카드는 다섯 손가락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5위에 올랐던 우리카드는 2018년부터 롯데카드에 자리를 내주며 5위 재탈환을 노렸지만 지난해 3분기가 되어서야 자리를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된 지 2년8개월만에 800만좌 이상 발급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우카 마이너스론, 자동차 할부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낸 것도 주효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21.25%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를 수성했고 삼성카드는 18.3%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올라 2위를 차지했다. 3위 KB국민카드와 4위 현대카드는 전분기보다 각각 0.28%포인트, 0.29%포인트 하락한 17.64%, 16.31%를 점유했다. 7위 하나카드는 7.73%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흥행 힘입어 롯데카드 제치고 5위 달성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1.14 15:57 의견 0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과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로 5위에 자리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으로 신용카드 점유율 5위까지 올라섰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7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개인·법인 신용카드 일시불·할부 취급액 기준(구매전용카드 제외)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9.43%로 5위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 흥행과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한 결과 기존의 5위였던 롯데카드를 0.09%포인트 앞서며 새로운 5위로 올라섰고 롯데카드는 다섯 손가락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5위에 올랐던 우리카드는 2018년부터 롯데카드에 자리를 내주며 5위 재탈환을 노렸지만 지난해 3분기가 되어서야 자리를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된 지 2년8개월만에 800만좌 이상 발급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우카 마이너스론, 자동차 할부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낸 것도 주효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21.25%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를 수성했고 삼성카드는 18.3%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올라 2위를 차지했다.

3위 KB국민카드와 4위 현대카드는 전분기보다 각각 0.28%포인트, 0.29%포인트 하락한 17.64%, 16.31%를 점유했다. 7위 하나카드는 7.73%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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