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F&F에 대해 중국 매출 영향으로 손익도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F&F) 대신증권이 MLB, DISCOVERY 등 브랜드의 론칭한 패션 전문회사인 F&F에 대해 중국쪽 매출이 예상보다 좋아 향후 마진도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2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정현,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우 점포 출점이 계획보다 원활히 진행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말 기준 회사측 당초 계획치 50개를 상회하는 70개 출점으로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11월 광군제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고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F&F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464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 매출 고성장 ▲디스커버리 선전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디스커버리 4분기 아우터, 신발 등 주요 제품 라인업들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은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천했다.

대신증권 "F&F, 中 광군제 매출 급증..목표가 12만원 ↑"

중국 매출 오르며 고성장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1.15 09:44 의견 0
대신증권이 F&F에 대해 중국 매출 영향으로 손익도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F&F)

대신증권이 MLB, DISCOVERY 등 브랜드의 론칭한 패션 전문회사인 F&F에 대해 중국쪽 매출이 예상보다 좋아 향후 마진도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2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정현,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우 점포 출점이 계획보다 원활히 진행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말 기준 회사측 당초 계획치 50개를 상회하는 70개 출점으로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11월 광군제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고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F&F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464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 매출 고성장 ▲디스커버리 선전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디스커버리 4분기 아우터, 신발 등 주요 제품 라인업들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은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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