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국어강사 박광일 훈련도감 강의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19일 박광일이 댓글 조작 등을 통해 주변 강사와 본인 평판에 영향을 끼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성마이맥 소속 1타 국어 강사로 꼽히는 그의 구속 소식에 학부모와 학생들도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 교재비와 강의비 전액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박광일 댓글 조작 논란은 2019년 불거졌다. 당시 전 수학강사 삽자루(우형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광일이 이른바 '댓글 알바' 회사를 차려 사이버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폭로를 했다. 이후 삽자루는 가로세로연구소에도 출연해 박광일의 불법 댓글 조작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박광일은 최초 폭로 당시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인정했으며 사건 이후 수능을 치루는 대성마이맥 수강생 전원에게 EBS 수능완성 1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박광일은 이후 강의 중 기침이 심해져 녹화를 중단하기도 해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박광일 훈련도감 비상, 삽자루 저격…사례 보니 돈 돌려받을 수 있나

김현 기자 승인 2021.01.19 10:26 의견 0
사진=유튜브 캡처

국어강사 박광일 훈련도감 강의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19일 박광일이 댓글 조작 등을 통해 주변 강사와 본인 평판에 영향을 끼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성마이맥 소속 1타 국어 강사로 꼽히는 그의 구속 소식에 학부모와 학생들도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 교재비와 강의비 전액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박광일 댓글 조작 논란은 2019년 불거졌다. 당시 전 수학강사 삽자루(우형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광일이 이른바 '댓글 알바' 회사를 차려 사이버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폭로를 했다.

이후 삽자루는 가로세로연구소에도 출연해 박광일의 불법 댓글 조작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박광일은 최초 폭로 당시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인정했으며 사건 이후 수능을 치루는 대성마이맥 수강생 전원에게 EBS 수능완성 1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박광일은 이후 강의 중 기침이 심해져 녹화를 중단하기도 해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