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가수 고나영이 겨울 시즌에 맞춤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위축기를 가진 고나영은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새해 활동을 시작했다. 1년간 집콕 생활 틈틈이 음악과 연기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이별을 주제로 한 안타까움과 애절함의 이면에 따뜻한 멜로디를 곁들인 신곡을 내놓았다. 폭설이 내린 후 강추위 속을 달려와 1년 동안 못다 한 얘기를 전하는 고나영의 미소에 따뜻함이 드리웠다. 지난해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작곡가 남기상 대표가 이끄는 배우 겸 가수 소속사 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과 영화 ‘청산, 유수’에 출연, 1년간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7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OST로 발표한 ‘울지 않을래’와 철이 바뀐 10월 ‘Unlock the key’로 ‘고나영표’의 색깔 있는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연말 예정되었던 단편영화 촬영이 연기돼 오는 2월~3월에 일이 시작된다. 역할이 큰 건 아니지만 매사 적극적인 성격에 차근차근 새 역할을 준비 중이다. ▲ 올해 나이 서른을 맞아 가수 겸 배우 생활은 어떤가요?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성동일 등 ‘대선배님들’과 연기자로서 작업에 참여해 영광이었다. 촬영에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지만 차차 부족한 걸 깨달았다. 부족한 경험을 알고,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동안 연기공부를 꾸준히 했다. 하려면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2년간 연기 공부를 해 왔다. 소속사 선배들에게 자문 받으면서 스스로 디테일을 가다듬는다.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가 어울릴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거칠고 싸가지 없는 역할 연기에도 칭찬을 받는다. 가수 겸 배우라는 병행 활동을 시작할 때는 둘 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점차로 다르다는 걸 느꼈다. 먼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음악 안에서는 나 혼자 즐겁게 여길 수도 있어서 재미있고 작업하는 순간이 재미있고 녹음 작업이 즐거워서 엔돌핀이 도는 걸 느낀다. 음악에 비해 연기는 나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분석하고 캐릭터에 맞는 시선을 갖추기 위해 나를 비워내고 객체화 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생각 그 사람의 삶을 따라하는 게 매력적이라서 배우 일에 욕심이 난다. 성취욕에 따른 육심 때문에 방해가 될 때도 있지만 나 스스로 ‘연기를 좋아하는 구나’ 많이 느낀다. 나이 서른. 앞자리가 바뀌니까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친구들 중에 직장인들도 많은데, 안정화되어 가는 것 같다. 그에 비해 나는 프리랜서라서 뭔가 걱정이 된다. 지난해에는 연말로 갈수록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새해가 되자 무덤덤하다.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는 느낌인데, 뭔가 자신감은 더 생긴다. 그동안의 경험을 아티스트로 가꾸어 가는데 중요한 경험으로 만들고자 한다. 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 2020년 한해 소소한 즐거움 느낀 집콕 생활은 어땠나요? 요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다. 집에서 요가로 몸을 풀고, 걷는 걸 좋아해서 하루 1만~1만 5천보를 달성한다. 골프를 시작했는데 배우고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것만 봐도 스스로 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는 스트레칭이나 정적인 운동도 병행한다. 유난히 남달랐던 지난해부터는 집콕 하면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한다. 일상 사진을 올리고 손쉽게 활동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다. 워낙 SNS가 일상적인 부분이라서 사진도 올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한다. 활동 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까 패션에 신경을 안쓰게 된 것 같다. 사실 외부 활동을 할 때도 바지나 진을 많이 입는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성격이 조심스럽고 여성스럽지 않아서 화려하기 보다는 수수한 패션을 즐긴다. 어떨 때는 시크하고 멋있게 입고 싶을 때도 있지만 꾸미는 거나 화장하는 걸 과하게는 하지 않는다. 제 스타일을 살리고 매력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속사 식구들, 음악 관계자들 등 옆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노력했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그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작업을 하게 돼 감사하고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여기에서 외삼촌 얘기를 꺼내고 싶다. 1989년 ‘기차와 소나무’로 인기를 얻은 가수 이규석이 외삼촌이다. 엄마의 오빠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이 가수였지만 삼촌이 가수라는게 한편으로는 부끄러웠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삼촌이 자랑스러웠고 덕분에 ‘배철수의 7080콘서트’에도 출연해 ‘바람아 멈추어다오’(이지연), ‘이별여행’(원미연)을 불렀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1년을 보낸 만큼 이젠 여행을 가고 싶다. 올해 서른이 됐는데 오랫동안 로망이 있었다면 외국에서 새해를 맞고 싶은 거 였다. 힘든 한해였지만 인생에 있어서 저의 행복을 깨닫게 되는 한해였다. 휴양지나 유럽에 가보고 싶은데 지난밤에는 여행하는 꿈을 꿨다. 하하하. 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 이번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는 어떤 곡인가요? 소속사 엔컴퍼니의 미호 이사가 곡 스케치를 먼저 해주셨다. 미호 이사가 직접 곡을 쓰고 제가 작사에도 참여했는데 함께 집에서 밤을 세며 열정적으로 작업한 끝에 나온 곡이다. 의도적으로 휴대폰 촬영한 뮤직비디오 또한 미호 이사와 아이디어 공유를 많이 해 완성했다.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라는 제목처럼 이별에 관한 노래다. 곡을 만들 때마다 노랫말을 쓸 때 이미지화를 하면 나의 과거의 경험일 수도 있고 내가 만든 상상 속의 그림이 떠오를 때도 있다. 이번 작업은 그 그림을 따라서 만든 것 같다. 이별을 하고 나서 힘든 감정들 버티고는 있는데 뭐 하나라도 자극되면 무너질 것 같은 사랑의 기억을 닫아두었던 서랍을 열면 그냥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추억과 흔적이 아프게 다가오는 것을 써보려고 했다. 그동안 알앤비 위주로 하다가 정통 발라드로 색다른 도전을 했다. 저의 창법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들을 때는 쉬운 것 같지만 부를 때는 힘들었던 노래다. 곡 중에서 ‘언젠가는’ 이라는 부분이 너무 슬펐다. 너를 잊어야 하는데 여전히 놓질 못하는 이별할 때의 찌질함이 솔직한 거라는 생각이 들고 왠지 마음이 묵직해진다. 신곡 제목이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 인데, 이제 코로나19랑 이만 헤어질 때가 아닐까. 하하. 겨울 느낌이 물씬한 곡이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겨울의 찬 공기와 실내의 따뜻한 온기가 더해졌달까. 까슬까슬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라서 이 계절에 맞는 것 같다. 산책하면서 들으면 슬프고 애처로운 느낌도 들면서, 슬프면서도 낭만의 감성이 깃들어있다. 올해는 이상하게도 자신감이 생긴다. 딱히 근거는 없지만 하하하. 뭐든지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하면서 주변 분들의 노력을 느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즐거운 결과로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마주보기] 고나영,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겨울노래로 활동 시작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

이동현 기자 승인 2021.01.20 16:50 의견 0
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가수 고나영이 겨울 시즌에 맞춤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위축기를 가진 고나영은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새해 활동을 시작했다. 1년간 집콕 생활 틈틈이 음악과 연기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이별을 주제로 한 안타까움과 애절함의 이면에 따뜻한 멜로디를 곁들인 신곡을 내놓았다. 폭설이 내린 후 강추위 속을 달려와 1년 동안 못다 한 얘기를 전하는 고나영의 미소에 따뜻함이 드리웠다.

지난해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작곡가 남기상 대표가 이끄는 배우 겸 가수 소속사 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과 영화 ‘청산, 유수’에 출연, 1년간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7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OST로 발표한 ‘울지 않을래’와 철이 바뀐 10월 ‘Unlock the key’로 ‘고나영표’의 색깔 있는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연말 예정되었던 단편영화 촬영이 연기돼 오는 2월~3월에 일이 시작된다. 역할이 큰 건 아니지만 매사 적극적인 성격에 차근차근 새 역할을 준비 중이다.

▲ 올해 나이 서른을 맞아 가수 겸 배우 생활은 어떤가요?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성동일 등 ‘대선배님들’과 연기자로서 작업에 참여해 영광이었다. 촬영에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지만 차차 부족한 걸 깨달았다. 부족한 경험을 알고,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동안 연기공부를 꾸준히 했다. 하려면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2년간 연기 공부를 해 왔다. 소속사 선배들에게 자문 받으면서 스스로 디테일을 가다듬는다.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가 어울릴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거칠고 싸가지 없는 역할 연기에도 칭찬을 받는다.

가수 겸 배우라는 병행 활동을 시작할 때는 둘 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점차로 다르다는 걸 느꼈다. 먼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음악 안에서는 나 혼자 즐겁게 여길 수도 있어서 재미있고 작업하는 순간이 재미있고 녹음 작업이 즐거워서 엔돌핀이 도는 걸 느낀다.

음악에 비해 연기는 나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분석하고 캐릭터에 맞는 시선을 갖추기 위해 나를 비워내고 객체화 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생각 그 사람의 삶을 따라하는 게 매력적이라서 배우 일에 욕심이 난다. 성취욕에 따른 육심 때문에 방해가 될 때도 있지만 나 스스로 ‘연기를 좋아하는 구나’ 많이 느낀다.

나이 서른. 앞자리가 바뀌니까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친구들 중에 직장인들도 많은데, 안정화되어 가는 것 같다. 그에 비해 나는 프리랜서라서 뭔가 걱정이 된다. 지난해에는 연말로 갈수록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새해가 되자 무덤덤하다.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는 느낌인데, 뭔가 자신감은 더 생긴다. 그동안의 경험을 아티스트로 가꾸어 가는데 중요한 경험으로 만들고자 한다.

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 2020년 한해 소소한 즐거움 느낀 집콕 생활은 어땠나요?

요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다. 집에서 요가로 몸을 풀고, 걷는 걸 좋아해서 하루 1만~1만 5천보를 달성한다. 골프를 시작했는데 배우고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것만 봐도 스스로 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는 스트레칭이나 정적인 운동도 병행한다.

유난히 남달랐던 지난해부터는 집콕 하면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한다. 일상 사진을 올리고 손쉽게 활동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다. 워낙 SNS가 일상적인 부분이라서 사진도 올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한다.

활동 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까 패션에 신경을 안쓰게 된 것 같다. 사실 외부 활동을 할 때도 바지나 진을 많이 입는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성격이 조심스럽고 여성스럽지 않아서 화려하기 보다는 수수한 패션을 즐긴다. 어떨 때는 시크하고 멋있게 입고 싶을 때도 있지만 꾸미는 거나 화장하는 걸 과하게는 하지 않는다. 제 스타일을 살리고 매력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속사 식구들, 음악 관계자들 등 옆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노력했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그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작업을 하게 돼 감사하고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여기에서 외삼촌 얘기를 꺼내고 싶다. 1989년 ‘기차와 소나무’로 인기를 얻은 가수 이규석이 외삼촌이다. 엄마의 오빠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이 가수였지만 삼촌이 가수라는게 한편으로는 부끄러웠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삼촌이 자랑스러웠고 덕분에 ‘배철수의 7080콘서트’에도 출연해 ‘바람아 멈추어다오’(이지연), ‘이별여행’(원미연)을 불렀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1년을 보낸 만큼 이젠 여행을 가고 싶다. 올해 서른이 됐는데 오랫동안 로망이 있었다면 외국에서 새해를 맞고 싶은 거 였다. 힘든 한해였지만 인생에 있어서 저의 행복을 깨닫게 되는 한해였다. 휴양지나 유럽에 가보고 싶은데 지난밤에는 여행하는 꿈을 꿨다. 하하하.

고나영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로 활동 재개(사진=엔컴퍼니)


▲ 이번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는 어떤 곡인가요?

소속사 엔컴퍼니의 미호 이사가 곡 스케치를 먼저 해주셨다. 미호 이사가 직접 곡을 쓰고 제가 작사에도 참여했는데 함께 집에서 밤을 세며 열정적으로 작업한 끝에 나온 곡이다. 의도적으로 휴대폰 촬영한 뮤직비디오 또한 미호 이사와 아이디어 공유를 많이 해 완성했다.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라는 제목처럼 이별에 관한 노래다. 곡을 만들 때마다 노랫말을 쓸 때 이미지화를 하면 나의 과거의 경험일 수도 있고 내가 만든 상상 속의 그림이 떠오를 때도 있다. 이번 작업은 그 그림을 따라서 만든 것 같다.

이별을 하고 나서 힘든 감정들 버티고는 있는데 뭐 하나라도 자극되면 무너질 것 같은 사랑의 기억을 닫아두었던 서랍을 열면 그냥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추억과 흔적이 아프게 다가오는 것을 써보려고 했다.

그동안 알앤비 위주로 하다가 정통 발라드로 색다른 도전을 했다. 저의 창법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들을 때는 쉬운 것 같지만 부를 때는 힘들었던 노래다. 곡 중에서 ‘언젠가는’ 이라는 부분이 너무 슬펐다. 너를 잊어야 하는데 여전히 놓질 못하는 이별할 때의 찌질함이 솔직한 거라는 생각이 들고 왠지 마음이 묵직해진다.

신곡 제목이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 인데, 이제 코로나19랑 이만 헤어질 때가 아닐까. 하하. 겨울 느낌이 물씬한 곡이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겨울의 찬 공기와 실내의 따뜻한 온기가 더해졌달까. 까슬까슬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라서 이 계절에 맞는 것 같다. 산책하면서 들으면 슬프고 애처로운 느낌도 들면서, 슬프면서도 낭만의 감성이 깃들어있다.

올해는 이상하게도 자신감이 생긴다. 딱히 근거는 없지만 하하하. 뭐든지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하면서 주변 분들의 노력을 느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즐거운 결과로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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