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자료=KBS울산] 대곡천 암각화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울산에 위치한 대곡천 암각화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 '대곡천 암각화군'은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과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대 계곡 일원의 암각화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록됐다.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심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르면 잠정목록 등록 후 우선등재목록, 등재신청후보, 등재신청대상 등의 순서를 거쳐야 한다. 문화재청은 향후 울산시와 협력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에 따른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이진아 기자 승인 2021.02.17 09:59 의견 0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자료=KBS울산]

대곡천 암각화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울산에 위치한 대곡천 암각화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

'대곡천 암각화군'은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과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대 계곡 일원의 암각화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록됐다.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심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르면 잠정목록 등록 후 우선등재목록, 등재신청후보, 등재신청대상 등의 순서를 거쳐야 한다.

문화재청은 향후 울산시와 협력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에 따른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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