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 [자료=KBS]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498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대구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세종·제주 각 3명, 대전 2명 등 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9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23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27명으로, 전날(125명)보다 2명 늘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누적 203만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만9151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 800명 육박..1월7일 이후 가장 많아

문형민 기자 승인 2021.04.23 15:35 의견 0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 [자료=KBS]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498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대구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세종·제주 각 3명, 대전 2명 등 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9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23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27명으로, 전날(125명)보다 2명 늘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누적 203만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만9151명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