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일매일 새로운 공모주가 등장하고 있다. 관련 전략들도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이번주 공모주’를 준비했다. ‘이번주 공모주’를 통해 금주에 진행되는 공모주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한 곳에 모아봤다. -편집자주-
이번 주 총 5곳의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주(14일~18일)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는 기업은 총 5곳이다. 공정장비 전문 기업, 알루미늄 전문 기업은 물론 벤처캐피탈 등이 투자자들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14일 IR GO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퓨런티어·브이씨·세아메카닉스·스톤브릿지벤처스·풍원정밀이다.
오늘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의 공모가는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4250만5000주를 신청해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규모다.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15일부터는 브이씨·세아메카닉스·스톤브릿지벤처스의 청약이 시작된다. 골프 거리측정기 분야 대표 기업 브이씨는 신주 10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5000원~1만9500원 사이다. 상단 기준 19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 세아메카닉스도 내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665만주로 신주모집 445만주(66.9%)와 구주매출 220만주(33.1%)로 구성돼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266억원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186억원(주관사 의무인수주식 포함)을 조달한다. 3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 청약도 15일부터 진행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45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472억5000만원이다. 공모 자금은 펀드 출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삼성증권이다.
이번 주 마지막 공모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부품 업체인 풍원정밀이다. 풍원정밀의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200원~1만5200원이다. 청약은 대신증권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