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YES, YOU CAN FLY’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국제노선 재개에 맞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인 ‘YES, YOU CAN FL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항공권 할인 판매를 넘어 일상 회복과 항공업계의 회복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보다 빠른 일상 회복을 기대하고 ‘더 높이 날아야 하는 건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2만9200원 ▲일본 15만7100원 ▲필리핀 19만6100원 ▲태국/베트남 23만6100원 ▲싱가포르 27만6100원 ▲말레이시아 24만100원 ▲괌/사이판 18만7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노선별로 운항 재개 일자가 다른 만큼 탑승일자는 노선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국제선의 경우 최대 4만원, 국내선의 경우 최대 4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할인코드와 중복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이 경우 국내선은 최대 2만4000원, 국제선은 최대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회원들은 최초 항공권 구매 시 국제선 운임 5%, 국내선의 경우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5월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준비한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30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부산~김포 노선과 연계한 한국발 괌 노선 다구간 여정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당첨 고객에게 부산~김포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인천~괌 노선은 주 5회(일, 화, 수, 목, 금요일),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6월 5일까지 홈페이지외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예매 시 모든 고객에게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seezn(시즌)’의 14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천~괌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7월부터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기존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7-8월 여름 휴가 시즌에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을 확대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재 괌이 국제선 중 가장 인기가 가장 높은 노선”이라며 “지난 14일 운항을 재개한 에어서울의 인천~괌 노선의 첫 탑승률은 96%를 기록했고, 5월 예약률도 거의 만석”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 항공기 착륙 모습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항공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 885만9304명 중 283만여명을 수송해 이용객 점유율 32%를 기록했다. 이는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이다. 점유율 2위의 항공사보다 116만여명을 더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은 설립 초부터 김해공항 중심의 노선 네트워크 구축과 운항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김해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제선 운항 재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로 굳게 닫혔던 김해공항에서 부산-칭다오 노선을 운항하며 지역 하늘길의 물꼬를 텄다. 현재는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한다. 국내선도 지속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을 하루 평균 왕복 10회 이상 운항하며 이용객의 여정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수요는 둔화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뷰] 제주항공·진에어 국제선 특가 진행…에어서울, 7~8월 괌 ‘매일 운항’

에어부산,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5.16 13:34 의견 0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YES, YOU CAN FLY’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국제노선 재개에 맞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인 ‘YES, YOU CAN FL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항공권 할인 판매를 넘어 일상 회복과 항공업계의 회복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보다 빠른 일상 회복을 기대하고 ‘더 높이 날아야 하는 건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2만9200원 ▲일본 15만7100원 ▲필리핀 19만6100원 ▲태국/베트남 23만6100원 ▲싱가포르 27만6100원 ▲말레이시아 24만100원 ▲괌/사이판 18만7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노선별로 운항 재개 일자가 다른 만큼 탑승일자는 노선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국제선의 경우 최대 4만원, 국내선의 경우 최대 4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할인코드와 중복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이 경우 국내선은 최대 2만4000원, 국제선은 최대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회원들은 최초 항공권 구매 시 국제선 운임 5%, 국내선의 경우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5월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준비한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30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부산~김포 노선과 연계한 한국발 괌 노선 다구간 여정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당첨 고객에게 부산~김포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인천~괌 노선은 주 5회(일, 화, 수, 목, 금요일),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6월 5일까지 홈페이지외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예매 시 모든 고객에게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seezn(시즌)’의 14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천~괌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7월부터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기존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7-8월 여름 휴가 시즌에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을 확대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재 괌이 국제선 중 가장 인기가 가장 높은 노선”이라며 “지난 14일 운항을 재개한 에어서울의 인천~괌 노선의 첫 탑승률은 96%를 기록했고, 5월 예약률도 거의 만석”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 항공기 착륙 모습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항공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 885만9304명 중 283만여명을 수송해 이용객 점유율 32%를 기록했다. 이는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이다. 점유율 2위의 항공사보다 116만여명을 더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은 설립 초부터 김해공항 중심의 노선 네트워크 구축과 운항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김해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제선 운항 재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로 굳게 닫혔던 김해공항에서 부산-칭다오 노선을 운항하며 지역 하늘길의 물꼬를 텄다. 현재는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한다.

국내선도 지속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을 하루 평균 왕복 10회 이상 운항하며 이용객의 여정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수요는 둔화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