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법인카드의 증액 혹은 관리를 위해 대표이사 또는 권한을 위임받은 위임인이 각종 서류를 들고 은행이나 카드지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업무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에 이어 최근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까지 비대면 채널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법인카드 업무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준비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이용 손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법인 회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그 동안 기업 회원은 한도 증액 및 추가 발급 등의 법인카드 업무처리를 위해 반드시 은행이나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또한 비대면 채널인 홈페이지를 통한 업무는 카드 별 한도 조정 기능만 제공돼 왔다. 하나카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법인카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 기업고객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업점을 방문을 통해 한도증액을 신청하는 고객의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카드 기업사업섹션 조복엽과장은 "재택 근무, 스마트 기기를 통한 업무 진행이 보편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법인카드 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모바일을 통한 법인카드 업무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기업홈페이지(https://corp.hanacard.co.kr)에서 비대면 법인카드 신청 및 한도 증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도 법인카드 한도 늘리러 은행 가요?"

홍승훈 기자 승인 2022.05.24 08:52 | 최종 수정 2022.05.24 08:55 의견 0

기업 법인카드의 증액 혹은 관리를 위해 대표이사 또는 권한을 위임받은 위임인이 각종 서류를 들고 은행이나 카드지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업무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에 이어 최근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까지 비대면 채널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법인카드 업무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준비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이용 손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법인 회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그 동안 기업 회원은 한도 증액 및 추가 발급 등의 법인카드 업무처리를 위해 반드시 은행이나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또한 비대면 채널인 홈페이지를 통한 업무는 카드 별 한도 조정 기능만 제공돼 왔다.

하나카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법인카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 기업고객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업점을 방문을 통해 한도증액을 신청하는 고객의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카드 기업사업섹션 조복엽과장은 "재택 근무, 스마트 기기를 통한 업무 진행이 보편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법인카드 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모바일을 통한 법인카드 업무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기업홈페이지(https://corp.hanacard.co.kr)에서 비대면 법인카드 신청 및 한도 증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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