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진에어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6월 제주 노선 제휴 프로모션 오픈 진에어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9일까지 7월 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제주중문면세점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매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한다. 또한 ‘차이’와 함께 김포, 부산, 청주, 광주, 대구, 포항, 원주, 군산~제주 노선 항공편 예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이 신용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2만원 캐시백과 함께 제주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차이 제휴 업체 이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차이 체크카드 이용 시에는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적용된다. 진에어는 “이번에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더욱 즐겁고 알찬 제주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6월 다낭·나트랑·코타키나발루 운항·할인 에어부산이 국내외 방역 완화 지침에 맞춰 국제선 확대에 나서면서 6월에 동남아 노선 3곳을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24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시작으로 29일 부산-다낭, 30일 인천-나트랑 노선을 잇달아 취항해 국제선 노선을 넓혀 나간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와 나트랑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다. 부산-다낭 노선은 약 2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복항 노선이다. 6월에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 모두 주 2회 운항한다. 운항 요일은 ▲인천-코타키나발루는 화요일과 금요일 ▲부산-다낭은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나트랑은 목요일과 일요일이다. 에어부산은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코타키나발루와 나트랑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7월 12일부터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7월 20일부터 주 2회(목·일)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늘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증편을 실시한다”며 “항공교통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부산-나트랑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세부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등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해 총 17개의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동남아 노선을 재개하며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는 위탁 수하물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에어부산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마일리지 성격의 ‘에어부산 스탬프’를 추가 지급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에어서울) ■ 에어서울, 휴명 활성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국제선 할인도 실시 에어서울이 이달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품은 ▲국제선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커피 기프티콘 등이다. 휴면 계정을 활성화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당첨자는 이달 27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휴면 회원이 늘어난 것도 있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회원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제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7일부터 최대 93%까지 할인되는 항공권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나트랑, 보라카이, 다낭, 괌의 4개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이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만4900원부터다.

[에어뷰] 진에어, 6월 제주 할인·에어부산, 다낭 등 운항·에어서울, 휴면회원 활성화 선물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6.08 11:07 의견 0

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진에어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6월 제주 노선 제휴 프로모션 오픈

진에어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9일까지 7월 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제주중문면세점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매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한다.

또한 ‘차이’와 함께 김포, 부산, 청주, 광주, 대구, 포항, 원주, 군산~제주 노선 항공편 예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이 신용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2만원 캐시백과 함께 제주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차이 제휴 업체 이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차이 체크카드 이용 시에는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적용된다.

진에어는 “이번에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더욱 즐겁고 알찬 제주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6월 다낭·나트랑·코타키나발루 운항·할인

에어부산이 국내외 방역 완화 지침에 맞춰 국제선 확대에 나서면서 6월에 동남아 노선 3곳을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24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시작으로 29일 부산-다낭, 30일 인천-나트랑 노선을 잇달아 취항해 국제선 노선을 넓혀 나간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와 나트랑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다. 부산-다낭 노선은 약 2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복항 노선이다.

6월에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 모두 주 2회 운항한다. 운항 요일은 ▲인천-코타키나발루는 화요일과 금요일 ▲부산-다낭은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나트랑은 목요일과 일요일이다.

에어부산은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코타키나발루와 나트랑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7월 12일부터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7월 20일부터 주 2회(목·일)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늘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증편을 실시한다”며 “항공교통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부산-나트랑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세부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등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해 총 17개의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동남아 노선을 재개하며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는 위탁 수하물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에어부산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마일리지 성격의 ‘에어부산 스탬프’를 추가 지급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에어서울)


■ 에어서울, 휴명 활성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국제선 할인도 실시

에어서울이 이달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좀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품은 ▲국제선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커피 기프티콘 등이다. 휴면 계정을 활성화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당첨자는 이달 27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휴면 회원이 늘어난 것도 있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회원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제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7일부터 최대 93%까지 할인되는 항공권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나트랑, 보라카이, 다낭, 괌의 4개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이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만49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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