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GRS) ■ 롯데GRS, ‘환경의 날’ 기념 백 친환경 유니폼 도입 롯데GRS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과 고객 참여형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양시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나눔 마켓’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롯데GRS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에 동참해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다. 페트병 500ml 기준 한 벌당 약 20개를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은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약 70점)의 티셔츠와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에이프런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확대해 매장 내 자원순화 문화 조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지난 11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양시에서 조최한 ‘탄소중립 나눔마켓’에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 캠페인 ‘Angel In Earth-Come Come Cup’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 롯데GRS는 매장 내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드링킹 리드’ 및 100%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 도입 등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GRS는 “ESG 경영의 친환경 정책으로 플라스틱 감소 및 자원순환을 위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률 제로화와 함께 리사이클링 도입율 50% 친환경 패키징 도입율 5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펫팸족’ 사로잡기 위해 ‘펫 프랜들리 공간’ 강화 롯데백화점은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펫 프랜들리’ 공간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5월 롯데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했으며, 매해 50% 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펫팸족(Pet+Family)’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펫 프랜들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일산점에 지난 9일 ‘토탈 펫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프랑소와펫’을 오픈했다. ‘프랑소와펫’은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필요한 용품, 미용, 액티비티 트레이닝 등 토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브랜드로 국내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뿐만 아니라 미용, 호텔, 액티비티 센터, 용품 판매 등 반려견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해 반려견의 취향과 성격 등에 맞춘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동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é.F)’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8월 동탄점에는 반려견들이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펫 파크’인 ‘루키파크’와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랜드’를 오픈했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Lifestyle부문장은 “’펫 프랜들리’ 콘텐츠 도입은 국내 백화점에서 필수 요소가 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며 “‘펫 관련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GRS, 친환경 유니폼 도입…롯데百, 반려동물 시장 강화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6.12 09:57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GRS)


■ 롯데GRS, ‘환경의 날’ 기념 백 친환경 유니폼 도입

롯데GRS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과 고객 참여형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양시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나눔 마켓’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롯데GRS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에 동참해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다.

페트병 500ml 기준 한 벌당 약 20개를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은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약 70점)의 티셔츠와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에이프런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확대해 매장 내 자원순화 문화 조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지난 11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양시에서 조최한 ‘탄소중립 나눔마켓’에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 캠페인 ‘Angel In Earth-Come Come Cup’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 롯데GRS는 매장 내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드링킹 리드’ 및 100%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 도입 등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GRS는 “ESG 경영의 친환경 정책으로 플라스틱 감소 및 자원순환을 위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률 제로화와 함께 리사이클링 도입율 50% 친환경 패키징 도입율 5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펫팸족’ 사로잡기 위해 ‘펫 프랜들리 공간’ 강화

롯데백화점은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펫 프랜들리’ 공간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5월 롯데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했으며, 매해 50% 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펫팸족(Pet+Family)’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펫 프랜들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일산점에 지난 9일 ‘토탈 펫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프랑소와펫’을 오픈했다. ‘프랑소와펫’은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필요한 용품, 미용, 액티비티 트레이닝 등 토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브랜드로 국내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뿐만 아니라 미용, 호텔, 액티비티 센터, 용품 판매 등 반려견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해 반려견의 취향과 성격 등에 맞춘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동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é.F)’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8월 동탄점에는 반려견들이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펫 파크’인 ‘루키파크’와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랜드’를 오픈했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Lifestyle부문장은 “’펫 프랜들리’ 콘텐츠 도입은 국내 백화점에서 필수 요소가 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며 “‘펫 관련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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