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사들이 항공권 할인부터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BC카드는 하반기 항공권, 호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BC 바로카드로 결제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 가능한 것. BC 바로카드는 케이뱅크 심플, 블랙핑크, 始發(시발), 밸런스, 로스트아크 카드 등 BC 자체발급 카드를 말한다. 연말까지 모든 해외 항공권에 할인이 적용되나 노선별로 할인율은 다르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등과 협업한 해외 호텔, 렌트카, 해외 데이터 로밍 할인도 진행한다. ▲아고다, 호텔스닷컴 최대 20% ▲부킹닷컴 최대 10% ▲익스피디아 8 % ▲트립닷컵 6% ▲렌탈카스닷컴 5% ▲와이파이 도시락 15% 할인 해준다. 예약 및 결제는 페이북 ‘혜택’ 탭 내 페이북여행에서 가능하고 BC카드(전체 BC발급사 카드 포함)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월까지 매월 추첨을 통해 ‘9만9000원 골프 투어 패키지’도 제공한다. 당첨된 2명에게는 5일간 해외 골프 패키지(항공, 숙박, 식사, 그린피 등) 일체를 9만9000원에 제공한다. 6월은 베트남 다낭 지역이며 당첨자는 각각 본인 포함 동반자 1명까지 해당 혜택(총 4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페이북 내 ‘마이태그’에서 가능하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제공 서비스로 해당 혜택 태그 시 자동 응모 된다. BC 바로(자체)카드로 누적 결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초 개별통지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손님을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유익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하나원큐 레디투고’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환전 지갑’ 서비스와 ‘하나의 여행 적금’ 및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 상품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 제공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먼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 지갑’은 본인 휴대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당일 환전 및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90%까지 환율(Spread) 우대가 가능하다.
두 번째 ‘하나의 여행 적금’은 여행 자금 마련, 여행사 혜택은 물론 여행을 즐긴 후 특별 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하나투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 금리 2.0%에 우대+특별 금리 1.2% 적용 시 최대 연 3.2%(2022.4.29 기준, 세전)를 제공한다.
마지막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시 1.5% 캐쉬백,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 등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담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벤트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사용 시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5천 하나머니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원큐 레디투고’ 이벤트 진행 기념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경품 제공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하나원큐 레디투고’ 이벤트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포함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가입하면 응모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에게 여행 적금, 환전, 현지에서 사용할 체크카드를 소개하여, 알뜰한 여행 준비로 여유로운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기를 희망하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