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23일 제주항공이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노선을 재개하며 항공권을 할인한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다낭·나트랑 21~22만원대부터 제주항공이 다낭과 나트랑 편도 항공권을 21만원에서 22만원대부터 시작해 판매하고, 이달 30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0분(현지시간)에 출발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6월29일부터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인천~호찌민 노선은 7월20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시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한다. 나트랑에서는 다음날 새벽 2시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5분에 출발하고, 호찌민에선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해 오전 9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노선 재운항에 맞춰 이달 30일까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다낭 21만원 ▲인천~나트랑 22만9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3년 연속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여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24~26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여해 선물 항공권과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전용 ‘선물 항공권’은 성수기가 아닌 주중(월~목)에만 사용 가능한 ‘주중권’과 주중·주말·성수기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권’으로 구분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현장에서는 이벤트 할인율을 적용해 선물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주중권과 프리미엄권은 각각 정상가 대비 27%, 16% 할인된 금액으로 4만원과 8만원에 판매되며 수량은 하루에 권종별 각 100매씩 한정한다. 이벤트 할인율이 적용된 선물 항공권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현장에서는 정상가보다 5000원 저렴한 금액으로 주중권은 5만원, 프리미엄권은 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 항공권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이다.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온라인 로고 상품도 판매한다. 본래 ‘샵에어부산’과 항공기 안에서만 구매 가능한 로고 상품이다. 현장에서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행사 방문객은 모형 항공기, 카운터 블록, 업사이클링 제품 ‘슬리퍼&트래블 파우치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왔다.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전문전임 ‘모모스커피’와 ‘부산 드립백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다. 부산의 유명 돼지국밥 맛집인 ‘본전돼지국밥(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과의 협업을 통해 ‘에어부산 밀키트’도 출시했다. 부산 벤처기업 ‘투어스태프’와 초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프로모션도 진행해 여행객들에게 부산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23일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이용 고객에게 일시적으로 항공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진에어 항공기 모습 (사진=진에어) ■ 진에어, 카카오페이·토스페이 이용하면 항공권 할인 진에어가 카카오페이·토스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을 할인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전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일본 전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이용 시에도 국내외 항공권을 할인해준다. 이벤트는 7월 2일까지이며, 6월 22일부터 국내선 7월 31일, 국제선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토스페이 이용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국제선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를 토스페이 결제 카드로 등록한 경우에는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으로 할인 혜택이 늘어난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 항공권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트래블콘텐츠는 오사카관광국 등 간사이 지자체·관광업체가 연계해 현지 교통, 음식, 쇼핑, 레저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어뷰] 제주항공 ‘다낭·나트랑’ 20만원대·에어부산 ‘부산 페스타’ 참여·진에어 토스 할인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6.23 10:45 의견 0

코로나19 이후 항공 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23일 제주항공이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노선을 재개하며 항공권을 할인한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다낭·나트랑 21~22만원대부터

제주항공이 다낭과 나트랑 편도 항공권을 21만원에서 22만원대부터 시작해 판매하고, 이달 30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0분(현지시간)에 출발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6월29일부터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인천~호찌민 노선은 7월20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시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한다. 나트랑에서는 다음날 새벽 2시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5분에 출발하고, 호찌민에선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해 오전 9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노선 재운항에 맞춰 이달 30일까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다낭 21만원 ▲인천~나트랑 22만9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3년 연속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여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24~26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여해 선물 항공권과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전용 ‘선물 항공권’은 성수기가 아닌 주중(월~목)에만 사용 가능한 ‘주중권’과 주중·주말·성수기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권’으로 구분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현장에서는 이벤트 할인율을 적용해 선물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주중권과 프리미엄권은 각각 정상가 대비 27%, 16% 할인된 금액으로 4만원과 8만원에 판매되며 수량은 하루에 권종별 각 100매씩 한정한다.

이벤트 할인율이 적용된 선물 항공권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현장에서는 정상가보다 5000원 저렴한 금액으로 주중권은 5만원, 프리미엄권은 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 항공권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이다.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온라인 로고 상품도 판매한다. 본래 ‘샵에어부산’과 항공기 안에서만 구매 가능한 로고 상품이다. 현장에서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행사 방문객은 모형 항공기, 카운터 블록, 업사이클링 제품 ‘슬리퍼&트래블 파우치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부산 로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왔다.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전문전임 ‘모모스커피’와 ‘부산 드립백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다. 부산의 유명 돼지국밥 맛집인 ‘본전돼지국밥(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과의 협업을 통해 ‘에어부산 밀키트’도 출시했다. 부산 벤처기업 ‘투어스태프’와 초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프로모션도 진행해 여행객들에게 부산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23일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이용 고객에게 일시적으로 항공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진에어 항공기 모습 (사진=진에어)


■ 진에어, 카카오페이·토스페이 이용하면 항공권 할인

진에어가 카카오페이·토스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을 할인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전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일본 전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이용 시에도 국내외 항공권을 할인해준다. 이벤트는 7월 2일까지이며, 6월 22일부터 국내선 7월 31일, 국제선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토스페이 이용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국제선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를 토스페이 결제 카드로 등록한 경우에는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으로 할인 혜택이 늘어난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 항공권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트래블콘텐츠는 오사카관광국 등 간사이 지자체·관광업체가 연계해 현지 교통, 음식, 쇼핑, 레저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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