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스타필드 고양, 취향·트렌드 빠르게 반영하는 팝업 강좌 확대 신세계프라퍼티는 10월 중 스타필드 고양에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그에 따른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스타필드 고양점은 오는 8월 25일 강의를 종료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클래스콕’은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으로 프로그램 선정부터 운영 기간까지 전적으로 고객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과 기회를 대폭 넓혔다.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인 스타필드 고양으로 초대해 가장 핫한 클래스만을 세심하게 선별, 팝업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클래스콕’ 운영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구조인 기존 문화센터와 달리 열린 구조로 바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로 꾸민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클래스의 개설과 지속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주체를 고객 관점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라며,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던 다채로운 클래스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역직구관 오픈…K-브랜드 글로벌화 지원 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역직구 전문몰을 오픈하며 K-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면세업계 지원 차원에서 7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허용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하며 K- 브랜드의 글로벌 공략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문 온라인몰 및 자사 앱에 별도의 ‘역직구관’을 오픈해 중화권 고객에 인기 있는 K 뷰티,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한국 브랜드 제품 총 3000여 아이템을 선보인다. 온라인몰 페이지 내 ‘역직구 전문관’에서 K-브랜드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쇼핑 제품들과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역직구 전용 장바구니와 주문서가 준비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쌓아온 신세계면세점 채널을 통해 국내 유망 브랜드와 중소기업들을 적극 소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중문몰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직구 전문몰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붕 유통家-신세계] 신세계프라퍼티, 문화센터 강화…신세계면세점, 역직구관 오픈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7.11 08:53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스타필드 고양, 취향·트렌드 빠르게 반영하는 팝업 강좌 확대

신세계프라퍼티는 10월 중 스타필드 고양에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그에 따른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스타필드 고양점은 오는 8월 25일 강의를 종료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클래스콕’은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으로 프로그램 선정부터 운영 기간까지 전적으로 고객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과 기회를 대폭 넓혔다.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인 스타필드 고양으로 초대해 가장 핫한 클래스만을 세심하게 선별, 팝업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클래스콕’ 운영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구조인 기존 문화센터와 달리 열린 구조로 바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로 꾸민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클래스의 개설과 지속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주체를 고객 관점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라며,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던 다채로운 클래스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역직구관 오픈…K-브랜드 글로벌화 지원

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역직구 전문몰을 오픈하며 K-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면세업계 지원 차원에서 7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허용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하며 K- 브랜드의 글로벌 공략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문 온라인몰 및 자사 앱에 별도의 ‘역직구관’을 오픈해 중화권 고객에 인기 있는 K 뷰티,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한국 브랜드 제품 총 3000여 아이템을 선보인다.

온라인몰 페이지 내 ‘역직구 전문관’에서 K-브랜드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쇼핑 제품들과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역직구 전용 장바구니와 주문서가 준비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쌓아온 신세계면세점 채널을 통해 국내 유망 브랜드와 중소기업들을 적극 소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중문몰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직구 전문몰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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