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당근마켓이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를 도입했다. (사진=당근마켓) ■ 당근마켓,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 도입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이용자가 중고거래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반드시 표기해야 할 필수 정보 항목을 안내하고, 거래 금지 품목 등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는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쓰기 가이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맺은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글쓰기 가이드를 살펴보면, 이용자가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각 항목별로 맞춤화된 가이드가 제공된다. 구매 시기와 사용 여부, 제조일자, 모델명 등 판매 게시글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필수 정보 리스트와 함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주요 항목별 필수 게시 정보로는 ▲디지털기기·생활가전(과거 수리 여부, 전자파 인증번호) ▲가구·인테리어(크기 및 무게, 흠집 파손 여부) ▲유아도서(전집의 경우 누락 여부, 찢김, 색바램, 낙서 여부) ▲식물(품종, 키우는 방법) 등이다. 거래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도 안내한다. 카테고리별로 ▲생활·가공식품(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제식품, 개봉 식품 판매 불가) ▲게임·취미(게임, OTT서비스 계정 정보 공유 불가) ▲뷰티·미용(화장품 샘플 판매 불가) ▲반려동물용품(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 곤충, 물고기 분양 및 판매 불가) ▲식물(삽수, 어린묘목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판매 불가) 등이 대표적이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 팀장은 “건강한 중고거래의 시작은 거래 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판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사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항일 지마켓 대표(사진 왼쪽)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마켓) ■ 지마켓, MS와 협력 강화…공식 스토어 운영 지마켓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자사 운영 채널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MS의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운영한다. 지마켓 전항일 대표와 MS 이지은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 이 같이 밝혔다. 양사는 이번 MS 공식스토어 단독 오픈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 혜택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전항일 대표는 "이번 공식스토어 오픈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온라인 쇼핑 역량을 집중,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커머스는 지금]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 도입한 당근마켓…MS와 협력 강화한 지마켓

탁지훈 기자 승인 2022.07.28 09:50 의견 0

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당근마켓이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를 도입했다.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 도입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이용자가 중고거래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반드시 표기해야 할 필수 정보 항목을 안내하고, 거래 금지 품목 등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는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쓰기 가이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맺은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글쓰기 가이드를 살펴보면, 이용자가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각 항목별로 맞춤화된 가이드가 제공된다. 구매 시기와 사용 여부, 제조일자, 모델명 등 판매 게시글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필수 정보 리스트와 함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주요 항목별 필수 게시 정보로는 ▲디지털기기·생활가전(과거 수리 여부, 전자파 인증번호) ▲가구·인테리어(크기 및 무게, 흠집 파손 여부) ▲유아도서(전집의 경우 누락 여부, 찢김, 색바램, 낙서 여부) ▲식물(품종, 키우는 방법) 등이다.

거래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도 안내한다. 카테고리별로 ▲생활·가공식품(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제식품, 개봉 식품 판매 불가) ▲게임·취미(게임, OTT서비스 계정 정보 공유 불가) ▲뷰티·미용(화장품 샘플 판매 불가) ▲반려동물용품(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 곤충, 물고기 분양 및 판매 불가) ▲식물(삽수, 어린묘목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판매 불가) 등이 대표적이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 팀장은 “건강한 중고거래의 시작은 거래 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판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사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항일 지마켓 대표(사진 왼쪽)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마켓)

지마켓, MS와 협력 강화…공식 스토어 운영

지마켓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자사 운영 채널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MS의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운영한다.

지마켓 전항일 대표와 MS 이지은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 이 같이 밝혔다.

양사는 이번 MS 공식스토어 단독 오픈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 혜택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전항일 대표는 "이번 공식스토어 오픈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온라인 쇼핑 역량을 집중,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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