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르쉐 코리아) 고마력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스포츠카가 새롭게 출시된다. 27일 포르쉐AG는 다음달 17일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911 RSR과 911 GT3 R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르쉐의 GT3 라인업은 FIA GT3 클래스에 참가할 레이스카를 제작하기 위해 포르쉐가 996에 기반한 호몰로게이션 모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 초석을 마련했다. 911 GT2 RS나 911의 터보 및 카레라 모델과는 달리 터보차저 엔진이 아닌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911 GT3 시리즈는 차체의 경량화와 다운포스의 확보, 안락함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방식을 통해 911 터보 시리즈 대비 100마력가량 출력이 낮지만 랩타임은 GT3 계열이 압도적으로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는 “신형 911 GT3 RS는 이전보다 더욱 트랙에 최적화됐으며, 최고출력 500마력에 달하는 즉각적인 응답성의 고회전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은 트랙데이와 클럽스포츠 이벤트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바로 이 점이 911 GT3 RS를 공기역학과 섀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형 911 GT3 RS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GT3도 쩌는데 거기다 RS까지 붙여버리면...”, “현대야 보고있냐? 이런 게 고성능이란 거다”, “우려내고 우려내도 언제나 원조 맛집 포르쉐”, “어느 세월에 개구리 키 가져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쉐 911 GT3 RS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오는 17일 자정 12시(한국시간 기준) 포르쉐 뉴스에서 진행된다.

‘센 놈 보다 더 센 놈’ 온다... 포르쉐, 500마력 ‘911 GT3 RS’ 공개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7.29 12:41 의견 0
(사진=포르쉐 코리아)

고마력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스포츠카가 새롭게 출시된다.

27일 포르쉐AG는 다음달 17일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911 RSR과 911 GT3 R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르쉐의 GT3 라인업은 FIA GT3 클래스에 참가할 레이스카를 제작하기 위해 포르쉐가 996에 기반한 호몰로게이션 모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 초석을 마련했다. 911 GT2 RS나 911의 터보 및 카레라 모델과는 달리 터보차저 엔진이 아닌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911 GT3 시리즈는 차체의 경량화와 다운포스의 확보, 안락함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방식을 통해 911 터보 시리즈 대비 100마력가량 출력이 낮지만 랩타임은 GT3 계열이 압도적으로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는 “신형 911 GT3 RS는 이전보다 더욱 트랙에 최적화됐으며, 최고출력 500마력에 달하는 즉각적인 응답성의 고회전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은 트랙데이와 클럽스포츠 이벤트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바로 이 점이 911 GT3 RS를 공기역학과 섀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형 911 GT3 RS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GT3도 쩌는데 거기다 RS까지 붙여버리면...”, “현대야 보고있냐? 이런 게 고성능이란 거다”, “우려내고 우려내도 언제나 원조 맛집 포르쉐”, “어느 세월에 개구리 키 가져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쉐 911 GT3 RS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오는 17일 자정 12시(한국시간 기준) 포르쉐 뉴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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