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자료=유튜브 갈무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자신감을 보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일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의 테스트넷은 다음달 실제 서비스를 열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많은 메인넷이 경쟁 중이지만 위믹스3.0이 전세계 1등 메인넷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믹스 3.0 출시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와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이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기반으로 위믹스 3.0이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도 제공하는 메인넷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에서 언급한 인력 충원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손실 332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으나 인력 충원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마케팅 비용과 관련해서는 '미르M' 출시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대규모 신작 출시가 없는 기간에는 원상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늘어난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인력 충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매년 80~100명을 충원할 예정"이라며 "2분기 충원한 인력이 90명이며 3~4분기에도 인원 충원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100개 게임출시와 위믹스 3.0 메인넷 출시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 DAO 등 각종 사업 전개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좋은 사람을 뽑는다고 해서 게임과 매출이 바로 지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 뒤에는 좋은 게임, 좋은 플랫폼으로 높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3.0 내달 서비스 열 수 있을 완성도”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8.03 17:25 의견 0

2022년 2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자료=유튜브 갈무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자신감을 보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일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의 테스트넷은 다음달 실제 서비스를 열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많은 메인넷이 경쟁 중이지만 위믹스3.0이 전세계 1등 메인넷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믹스 3.0 출시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와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이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기반으로 위믹스 3.0이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도 제공하는 메인넷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에서 언급한 인력 충원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손실 332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으나 인력 충원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마케팅 비용과 관련해서는 '미르M' 출시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대규모 신작 출시가 없는 기간에는 원상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늘어난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인력 충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매년 80~100명을 충원할 예정"이라며 "2분기 충원한 인력이 90명이며 3~4분기에도 인원 충원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100개 게임출시와 위믹스 3.0 메인넷 출시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 DAO 등 각종 사업 전개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좋은 사람을 뽑는다고 해서 게임과 매출이 바로 지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 뒤에는 좋은 게임, 좋은 플랫폼으로 높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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