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호타이어가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탄소중립 실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한 ‘글로벌 이니셔티브·ESG성과’ 등을 통해 2021년 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담았다. 특히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와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사람과 문화,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워킹그룹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독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GRI 스탠다드 등 ESG 국제 표준에 따라 작성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더불어 환경 보존, 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총망라한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탄소중립 목표 담아

2045 탄소중립 선언…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CEO 산하 ESG경영위·5대 워킹그룹 구축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11 09:15 의견 0
11일 금호타이어가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탄소중립 실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한 ‘글로벌 이니셔티브·ESG성과’ 등을 통해 2021년 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담았다. 특히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와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사람과 문화,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워킹그룹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독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GRI 스탠다드 등 ESG 국제 표준에 따라 작성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더불어 환경 보존, 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총망라한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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