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 그래프. (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인건비 증가와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2분기 적자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쿠키런 대규모 IP 협업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매출액 533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6%, 전 분기 대비 12.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3억원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2분기 적자 전환은 기존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인력 투자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증가, 해외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징 비용 추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은 6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58% 이상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하반기 쿠기런: 킹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및 실적 반등을 도모하는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하반기 대규모 IP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인지도 증대 및 글로벌 유저 유입 부스팅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지난달 말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2주간 쿠키런: 킹덤은 해외 유저 기준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유저수 45%,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 29%, 결제 유저수 168%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 국내 기업 모바일 게임 중 2022년 상반기 평균 가장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했다. 쿠키런: 킹덤은 이번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하반기 중 글로벌 대형 IP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및 세계관 확장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저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은 올해 상반기 1차 테스트 및 프리 테스트 위켄드(Free Test Weekend)를 통해 기술적 요소 및 게임성 검증을 마쳤다. 특히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의 주최자가 되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비홀더(Beholder) 모드는 국내외 게임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평받으며 ‘보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서 게임 방송 및 e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테스트 참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시스템을 개선하고, 인게임 모드 추가 및 밸런스 조정 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개발에 매진한다. 이외에도 하반기 중 글로벌 스팀 테스트를 통해 쿠키런 IP 기반의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신규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등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2분기 적자전환에 매출도 ‘뚝’'…“하반기 쿠키런 킹덤 대규모 IP 협업”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8.11 14:20 의견 0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 그래프. (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인건비 증가와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2분기 적자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쿠키런 대규모 IP 협업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매출액 533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6%, 전 분기 대비 12.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3억원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2분기 적자 전환은 기존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인력 투자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증가, 해외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징 비용 추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은 6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58% 이상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하반기 쿠기런: 킹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및 실적 반등을 도모하는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하반기 대규모 IP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인지도 증대 및 글로벌 유저 유입 부스팅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지난달 말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2주간 쿠키런: 킹덤은 해외 유저 기준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유저수 45%,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 29%, 결제 유저수 168%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 국내 기업 모바일 게임 중 2022년 상반기 평균 가장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했다.

쿠키런: 킹덤은 이번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하반기 중 글로벌 대형 IP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및 세계관 확장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저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은 올해 상반기 1차 테스트 및 프리 테스트 위켄드(Free Test Weekend)를 통해 기술적 요소 및 게임성 검증을 마쳤다. 특히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의 주최자가 되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비홀더(Beholder) 모드는 국내외 게임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평받으며 ‘보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서 게임 방송 및 e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테스트 참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시스템을 개선하고, 인게임 모드 추가 및 밸런스 조정 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개발에 매진한다.

이외에도 하반기 중 글로벌 스팀 테스트를 통해 쿠키런 IP 기반의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신규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등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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