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부터 인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가솔린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부터 인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가솔린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7인승 신형 가솔린 SUV 티구안은 5098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며, 8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5020만원대에도 구입 가능할 전망이다. ■ 인기SUV 명성 바탕 중형SUV 시장 도전장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T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IQ.라이트-LED 메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10개월간 폭스바겐 코리아가 나아갈 미래 계획을 준비하는 가운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내놨다”며 “이 차량은 프리미엄 SUV 전략 모델 중 하나로 상품성을 높여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소개했다. 수입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은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전작이 인기리에 판매됐던 베스트셀링카였던 만큼 7인승 가솔린 모델로 돌아온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상품성을 높여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성능…‘2.0TSI 가솔린 엔진’ 탑재 폭스바겐 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가솔린 엔진 ‘2.0 TSI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8단 변속기를 갖춰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게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2.0 TSI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힘 있게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km(도심 9.0km, 고속도로 11.9km)이다.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이나 공항 주차장 등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3일 폭스바겐 코리아는 국내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 모던한 스타일 외관…7인승 공간성 확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을 갖췄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펜더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주도록 했다. LED 램프도 돋보이도록 했다. 조각 같은 그래픽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체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 낮아졌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캠핑, 골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형태의 짐을 운반하거나 7인승 SUV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최대 1775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시트를 접으면 700리터, 2열과 3열 시트를 접지 않았을 땐 23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도 있다.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리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준다. 인포테인먼트는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이 적용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 인터랙티브 라이팅·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도 이 차의 특징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꺼졌다 켜지며, 이를 기반으로 전방 카메라, 지도 데이터,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운영된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로 꼽히는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다만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5020만7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5년/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승부…가격과 매력은?

23일 국내 공식 판매 시작…가격 5098만원대
8월 프로모션 적용시 5020만원대부터 가능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23 14:29 의견 0
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부터 인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가솔린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부터 인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가솔린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7인승 신형 가솔린 SUV 티구안은 5098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며, 8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5020만원대에도 구입 가능할 전망이다.

■ 인기SUV 명성 바탕 중형SUV 시장 도전장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T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IQ.라이트-LED 메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10개월간 폭스바겐 코리아가 나아갈 미래 계획을 준비하는 가운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내놨다”며 “이 차량은 프리미엄 SUV 전략 모델 중 하나로 상품성을 높여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소개했다.

수입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은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전작이 인기리에 판매됐던 베스트셀링카였던 만큼 7인승 가솔린 모델로 돌아온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상품성을 높여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성능…‘2.0TSI 가솔린 엔진’ 탑재

폭스바겐 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가솔린 엔진 ‘2.0 TSI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8단 변속기를 갖춰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게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2.0 TSI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힘 있게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km(도심 9.0km, 고속도로 11.9km)이다.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이나 공항 주차장 등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3일 폭스바겐 코리아는 국내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 모던한 스타일 외관…7인승 공간성 확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을 갖췄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펜더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주도록 했다.

LED 램프도 돋보이도록 했다. 조각 같은 그래픽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체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 낮아졌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캠핑, 골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형태의 짐을 운반하거나 7인승 SUV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최대 1775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시트를 접으면 700리터, 2열과 3열 시트를 접지 않았을 땐 23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도 있다.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리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준다. 인포테인먼트는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이 적용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 인터랙티브 라이팅·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도 이 차의 특징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꺼졌다 켜지며, 이를 기반으로 전방 카메라, 지도 데이터,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운영된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로 꼽히는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다만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5020만7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5년/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