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충청북도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3.9㎿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룰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제품 생산도 친환경 전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진천공장 태양광 발전 설치 모습 (사진=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충청북도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친환경 전력으로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가동을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1.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의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RE100 동참을 선언했다. 한화큐셀이 사업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1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저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점진적으로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원·부자재 조달부터 제품의 운송, 제조, 폐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관리해 저탄소 모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는 2011년부터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적은 제품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CFP(탄소발자국) 제도를 도입했다. 한화큐셀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에서 2020년부터 시행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에서도 한화큐셀은 업계 최초로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 진천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치…제품생산도 친환경 전력 사용

태양광 발전 2.4㎿ 추가 설치…총 3.9㎿ 규모 확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29 08:52 의견 0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충청북도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3.9㎿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룰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제품 생산도 친환경 전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진천공장 태양광 발전 설치 모습 (사진=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충청북도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친환경 전력으로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가동을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1.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의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RE100 동참을 선언했다. 한화큐셀이 사업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1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저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점진적으로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원·부자재 조달부터 제품의 운송, 제조, 폐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관리해 저탄소 모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는 2011년부터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적은 제품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CFP(탄소발자국) 제도를 도입했다. 한화큐셀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에서 2020년부터 시행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에서도 한화큐셀은 업계 최초로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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