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오른쪽 김남현 청장)이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 등이다. 5000만원의 후원금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후원 대상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한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대구경찰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9.14 16:29 의견 0

9월 14일 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오른쪽 김남현 청장)이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 등이다.

5000만원의 후원금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후원 대상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한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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