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아이파크 내부.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초고층 설계가 적용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다.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8년 말 착공해 약 3년여 공사를 거쳐 이곳에 지상 최고 45층의 6개 동과 최고 35층 5개 동 규모, 전용면적 64㎡와 79㎡의 두 주택형으로 특별공급 447가구와 일반공급 1758가구 등 모두 2205가구의 고급 임대주택을 선보이게 됐다. 이 단지는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다. 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다. 고척 아이파크는 고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써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는 ▲64D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2700백만 원에 월 49만 원 ▲79B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4천만 원에 월 54만 원 등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었다. 아울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고척 아이파크에 살면서 주택청약은 가능해 내 집 마련의 꿈의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를 보장하여 서민 주거 안정성에 도움이 될 방침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최대 4베이(Bay) 설계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척 아이파크에는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부터 적용된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밀착 서비스 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척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GX프로그램, 개인PT 등 단지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근처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12월 오픈 예정인 복합 상업공간은 입주민과 지역 내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민의 생활 편의와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4만8,600㎡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의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매년 약 1만 가구, 총 42만여 가구를 공급 해온 국내 대표 주택공급 기업으로 주거 안정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을 활발히 공급하고,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고급 임대주택 또한 활발히 공급해 나가며 주거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내달 입주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9.21 14:02 의견 0
고척 아이파크 내부.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초고층 설계가 적용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다.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8년 말 착공해 약 3년여 공사를 거쳐 이곳에 지상 최고 45층의 6개 동과 최고 35층 5개 동 규모, 전용면적 64㎡와 79㎡의 두 주택형으로 특별공급 447가구와 일반공급 1758가구 등 모두 2205가구의 고급 임대주택을 선보이게 됐다.

이 단지는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다. 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다.

고척 아이파크는 고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써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는 ▲64D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2700백만 원에 월 49만 원 ▲79B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4천만 원에 월 54만 원 등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었다. 아울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고척 아이파크에 살면서 주택청약은 가능해 내 집 마련의 꿈의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를 보장하여 서민 주거 안정성에 도움이 될 방침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최대 4베이(Bay) 설계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척 아이파크에는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부터 적용된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밀착 서비스 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척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GX프로그램, 개인PT 등 단지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근처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12월 오픈 예정인 복합 상업공간은 입주민과 지역 내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민의 생활 편의와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4만8,600㎡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의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매년 약 1만 가구, 총 42만여 가구를 공급 해온 국내 대표 주택공급 기업으로 주거 안정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을 활발히 공급하고,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고급 임대주택 또한 활발히 공급해 나가며 주거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