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이 조선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제3회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 부회장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금융 분야에 공적이 있는 국내·외 혁신가나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바마재단과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각각 1회와 2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에서 한 부회장은 조선산업을 친환경·디지털로 변화를 주도해 한국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상금 1만 달러 전액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한다. 한 부회장이 기부한 상금은 전북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제3회 지니어워즈’ 수상…韓 조선 경쟁력 강화 공로

상금은 전북 지역 취약계층 도움 위해 기부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9.22 13:24 의견 0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이 조선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제3회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 부회장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금융 분야에 공적이 있는 국내·외 혁신가나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바마재단과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각각 1회와 2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에서 한 부회장은 조선산업을 친환경·디지털로 변화를 주도해 한국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상금 1만 달러 전액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한다. 한 부회장이 기부한 상금은 전북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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