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오는 10월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24일 문을 여는 서울 애플 잠실 매장의 모습 (사진=애플)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오는 10월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플워치8 등 신제품도 같은 날 출시한다. 이들 제품의 예약판매를 이달 30일부터 진행한다. 애플은 아이폰14의 공식 출시일을 묻는 기자의 이메일에 이처럼 답했다. 애플은 이날 “새로운 아이폰14, 애플워치 라인업은 한국에서 10월 7일에 출시된다”고 공식화했다. 이어 “9월 30일부터 애플 공식 사이트와 애플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지정된 통신사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아이폰14 출시일을 묻는 질의 이메일에 애플 측은 10월 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답하고 있다. (사진=손기호) 지난 8일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인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등 4종을 공개했다. 또한 애플워치 신제품은 애플워치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 등 3종을 선보였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출시됐으며, 아이폰14 플러스는 다음 달 7일 출시예정이다. 이들 제품들의 가격은 이전 모델의 판매 가격과 동일하도록 동결했지만 국내에서는 환율 영향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었다. 이에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4(128GB 기준)는 기본 모델 125만원(16만원 인상), 플러스 모델 135만원, 프로 155만원(20만원 인상), 프로맥스 175만원(26만원 인상)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표시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TB) 모델(최고가 250만원)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 프로맥스 1TB(217만원)에 비해 33만원 상승했다. ‘애플워치8’ 국내 출고가도 올랐다. 애플워치8 기본 모델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이전 모델보다 10만원가량 올랐다. 한편 애플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에 애플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 일정은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다. 애플은 “한국 내 애플의 네 번째 스토어인 ‘애플 잠실’을 문을 연다”며 “고객들에게 애플 제품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10월7일 한국 출시 공식화

‘아이폰14’ 4종 등 사전예약은 9월30일부터…24일엔 애플 잠실 매장 오픈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9.23 10:13 | 최종 수정 2022.09.23 13:12 의견 0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오는 10월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24일 문을 여는 서울 애플 잠실 매장의 모습 (사진=애플)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오는 10월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플워치8 등 신제품도 같은 날 출시한다. 이들 제품의 예약판매를 이달 30일부터 진행한다.

애플은 아이폰14의 공식 출시일을 묻는 기자의 이메일에 이처럼 답했다.

애플은 이날 “새로운 아이폰14, 애플워치 라인업은 한국에서 10월 7일에 출시된다”고 공식화했다. 이어 “9월 30일부터 애플 공식 사이트와 애플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지정된 통신사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아이폰14 출시일을 묻는 질의 이메일에 애플 측은 10월 7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답하고 있다. (사진=손기호)


지난 8일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인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등 4종을 공개했다. 또한 애플워치 신제품은 애플워치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 등 3종을 선보였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출시됐으며, 아이폰14 플러스는 다음 달 7일 출시예정이다.

이들 제품들의 가격은 이전 모델의 판매 가격과 동일하도록 동결했지만 국내에서는 환율 영향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었다.

이에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4(128GB 기준)는 기본 모델 125만원(16만원 인상), 플러스 모델 135만원, 프로 155만원(20만원 인상), 프로맥스 175만원(26만원 인상)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표시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TB) 모델(최고가 250만원)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 프로맥스 1TB(217만원)에 비해 33만원 상승했다.

‘애플워치8’ 국내 출고가도 올랐다. 애플워치8 기본 모델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이전 모델보다 10만원가량 올랐다.

한편 애플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에 애플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 일정은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다. 애플은 “한국 내 애플의 네 번째 스토어인 ‘애플 잠실’을 문을 연다”며 “고객들에게 애플 제품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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