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앞으로도 실적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셀러 마켓으로 변한 북미 EV배터리 시장내 최강자라는 극찬 속에 고밸류 우려에도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셀러 마켓으로 변한 북미 EV배터리 시장의 최강자"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6만원에서 61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물량이 20% 이상 늘고 판가도 상승했다"며 "여기에 환율효과로 매출이 급증하며 3분기 수주잔고는 370조원이 예상된다"고 호실적 배경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액 7.65조원(+51%QoQ, +90%YoY), 영업이익 5219억원 (+167%QoQ, 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내고 "3분기 전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2만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전혜영 애널리스트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견조한 실적과 IRA발 수혜로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애널픽] LG엔솔, 북미 EV배터리 최강자...고밸류 불구 당분간 오른다

홍승훈 기자 승인 2022.10.27 09:15 의견 0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앞으로도 실적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셀러 마켓으로 변한 북미 EV배터리 시장내 최강자라는 극찬 속에 고밸류 우려에도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셀러 마켓으로 변한 북미 EV배터리 시장의 최강자"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6만원에서 61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물량이 20% 이상 늘고 판가도 상승했다"며 "여기에 환율효과로 매출이 급증하며 3분기 수주잔고는 370조원이 예상된다"고 호실적 배경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액 7.65조원(+51%QoQ, +90%YoY), 영업이익 5219억원
(+167%QoQ, 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내고 "3분기 전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2만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전혜영 애널리스트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견조한 실적과 IRA발 수혜로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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