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부스 외부. (사진=정지수 기자) 크래프톤 신작 PC/콘솔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 호러 게임 맛집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였다. 극한의 공포심을 이겨내고 정체불명의 감염체를 퇴치할 때 짜릿한 손맛까지 갖췄다. 18일 크래프톤의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체험한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부스 내부도 전체적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붉은색 계통의 조명만 은은하게 빛나면서 공포감을 끌어올렸다. 한국어 더빙이 적용돼 잠시나마 친숙함을 느끼기도 했으나 하수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나 감염체와 맞닿는 순간마다 다시금 공포감이 사무쳤다. 기자가 체험한 '칼리스토 프로토콜' 내부 부스 환경은 붉은색 조명만이 켜져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정지수 기자) 체험해 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 호러게임을 표방하지만 단순히 생존 호러게임만으로 불리기에는 액션성이 뛰어나다. 이 게임은 극한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연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으로 보인다. 총과 근접무기 등을 활용해 감염체와 사투를 벌이는 부분은 단연 게임의 백미다. 감염체를 때려 잡는 맛도 갖췄다.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사망신도 볼 거리다. 게임 속 캐릭터 '제이콥 리'가 감염체에게 붙잡혀서 죽임을 당하는 최후도 다양한 가짓수를 자랑한다. 단순히 감염체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어가 죽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탈출을 위해 하수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곳곳에 넘쳐나는 장애물들에 의한 죽음도 존재하다. 여기서도 갖가지 사망신이 나온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트레일러 영상 (자료=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생존 호러게임인 '데드 스페이스' 역시 다양한 사망신을 통해 호러게임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같은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제작 총괄을 맡은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개발책임자(CDO)도 전날 '지스타 2022' 행사장에 등장해 "제작진 모두가 '최고의 생존 호러 경험'이라는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여기에 집중한 게임을 만들었다"며 "서로 다른 적을 상대로 패배할 때마다 다른 데드신이 나오는 등 시각 요소에도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파푸트시스 CDO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며 "50대50 컴뱃 시스템, 적을 잡아 던지는 GRP 기술, 무기 커스터마이징 등이 주요 특징으로 다회차 플레이를 경험할만 한 요소가 많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스타2022]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액션 갖춘 으스스한 생존 호러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직접 플레이한 결과는 "기대 이상"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1.18 11:46 | 최종 수정 2022.11.18 11:59 의견 0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부스 외부. (사진=정지수 기자)

크래프톤 신작 PC/콘솔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 호러 게임 맛집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였다. 극한의 공포심을 이겨내고 정체불명의 감염체를 퇴치할 때 짜릿한 손맛까지 갖췄다.

18일 크래프톤의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체험한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부스 내부도 전체적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붉은색 계통의 조명만 은은하게 빛나면서 공포감을 끌어올렸다. 한국어 더빙이 적용돼 잠시나마 친숙함을 느끼기도 했으나 하수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나 감염체와 맞닿는 순간마다 다시금 공포감이 사무쳤다.

기자가 체험한 '칼리스토 프로토콜' 내부 부스 환경은 붉은색 조명만이 켜져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정지수 기자)

체험해 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생존 호러게임을 표방하지만 단순히 생존 호러게임만으로 불리기에는 액션성이 뛰어나다. 이 게임은 극한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연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으로 보인다. 총과 근접무기 등을 활용해 감염체와 사투를 벌이는 부분은 단연 게임의 백미다. 감염체를 때려 잡는 맛도 갖췄다.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사망신도 볼 거리다.

게임 속 캐릭터 '제이콥 리'가 감염체에게 붙잡혀서 죽임을 당하는 최후도 다양한 가짓수를 자랑한다. 단순히 감염체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어가 죽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탈출을 위해 하수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곳곳에 넘쳐나는 장애물들에 의한 죽음도 존재하다. 여기서도 갖가지 사망신이 나온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트레일러 영상 (자료=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생존 호러게임인 '데드 스페이스' 역시 다양한 사망신을 통해 호러게임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같은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제작 총괄을 맡은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개발책임자(CDO)도 전날 '지스타 2022' 행사장에 등장해 "제작진 모두가 '최고의 생존 호러 경험'이라는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여기에 집중한 게임을 만들었다"며 "서로 다른 적을 상대로 패배할 때마다 다른 데드신이 나오는 등 시각 요소에도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파푸트시스 CDO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며 "50대50 컴뱃 시스템, 적을 잡아 던지는 GRP 기술, 무기 커스터마이징 등이 주요 특징으로 다회차 플레이를 경험할만 한 요소가 많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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