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 부회장 (사진=LG그룹) LG그룹의 지주사 LG가 2023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권봉석 LG 부회장이 유임됐다. LG그룹 광고 계열사 지투알은 박애리 부사장이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LG, D&O(구 서브원), 지투알(구 HS애드), LG스포츠는 23~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LG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인사 이후 올해는 변화보다 안정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LG 측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은 LG CNS로 옮겨갔다. 박애리 지투알 신임 부사장 (사진=LG그룹) 박애리 HS애드 어카운드서비스 1사업부문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지투알 첫 여성 CEO로 선임됐다. 1967년생인 박 부사장은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 LG애드에 입사했다. 이 외에도 지투알 1명, D&O 2명, LG스포츠 1명 등이 새롭게 상무로 선임됐다.

LG, 권봉석 부회장 유임…지투알, 첫 여성 대표 선임

2023년 임원인사 실시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1.24 14:49 의견 0
권봉석 LG 부회장 (사진=LG그룹)


LG그룹의 지주사 LG가 2023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권봉석 LG 부회장이 유임됐다. LG그룹 광고 계열사 지투알은 박애리 부사장이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LG, D&O(구 서브원), 지투알(구 HS애드), LG스포츠는 23~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LG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인사 이후 올해는 변화보다 안정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LG 측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은 LG CNS로 옮겨갔다.

박애리 지투알 신임 부사장 (사진=LG그룹)


박애리 HS애드 어카운드서비스 1사업부문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지투알 첫 여성 CEO로 선임됐다. 1967년생인 박 부사장은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 LG애드에 입사했다.

이 외에도 지투알 1명, D&O 2명, LG스포츠 1명 등이 새롭게 상무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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