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 적용 예정인 ‘달 놀이터’ 이미지.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해 이달 말 준공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초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도 해당 시설물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놀이시설물은 기존 비교적 단순한 기능 및 형태의 3D 프린팅 시설물을 넘어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복잡한 기능과 형태를 구현한 대형 구조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거쳐 Q마크를 획득해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은데 이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어린이놀이기구의 재료, 설계 및 제조방법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마련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전인증을 발급받는 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제품 가능성을 입증받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토끼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토끼를 현대건설의 디자인 감각을 거쳐 형상화한 놀이시설물로, 생동감 있는 색상과 함께 다양한 형태를 통일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뛰어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킨 매력적인 조경 시설을 적극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세계 최초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 개발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1.24 20:09 의견 0
내년 초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 적용 예정인 ‘달 놀이터’ 이미지.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해 이달 말 준공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초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도 해당 시설물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놀이시설물은 기존 비교적 단순한 기능 및 형태의 3D 프린팅 시설물을 넘어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복잡한 기능과 형태를 구현한 대형 구조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거쳐 Q마크를 획득해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은데 이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어린이놀이기구의 재료, 설계 및 제조방법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마련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전인증을 발급받는 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제품 가능성을 입증받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토끼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토끼를 현대건설의 디자인 감각을 거쳐 형상화한 놀이시설물로, 생동감 있는 색상과 함께 다양한 형태를 통일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뛰어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킨 매력적인 조경 시설을 적극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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