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혁신 사업화하는 사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2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임직원들 (사진=한화테크윈) 영상보안 솔루션기업 한화테크윈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키워 혁신을 이끈다. 한화테크윈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혁신 사업화하는 사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2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내부 전문가들인 임직원들로부터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15개 팀이 기존 영상보안 사업의 틀을 깬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임직원 투표와 내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영진의 최종 평가를 통해 공식 과제로 채택된다. 올해에는 한화테크윈의 영상기술과 멀티스펙트럴 특수필터를 결합해 과일의 당도, 작물의 성숙도 등을 판별 할 수 있는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가 선정됐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CCTV를 연동한 솔루션, 압전소자를 이용해 CCTV의 빗물을 제거하는 아이디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식 과제에 포함됐다. 한화테크윈은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인프라와 경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에 반영되면 해당 팀에게 현금 포상과 특별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테크윈, 임직원 아이디어로 혁신 사업 끌어낸다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2기 개최
과일 당도판별 CCTV·스마트워치 연동 등 창의적 아이디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1.25 09:52 의견 0
한화테크윈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혁신 사업화하는 사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2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임직원들 (사진=한화테크윈)


영상보안 솔루션기업 한화테크윈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키워 혁신을 이끈다.

한화테크윈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혁신 사업화하는 사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 2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내부 전문가들인 임직원들로부터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15개 팀이 기존 영상보안 사업의 틀을 깬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임직원 투표와 내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영진의 최종 평가를 통해 공식 과제로 채택된다.

올해에는 한화테크윈의 영상기술과 멀티스펙트럴 특수필터를 결합해 과일의 당도, 작물의 성숙도 등을 판별 할 수 있는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가 선정됐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CCTV를 연동한 솔루션, 압전소자를 이용해 CCTV의 빗물을 제거하는 아이디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식 과제에 포함됐다.

한화테크윈은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인프라와 경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에 반영되면 해당 팀에게 현금 포상과 특별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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