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5일 대부업체의 채권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전자문서 DX(디지털 전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KT) KT는 대부업체의 채권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전자문서 DX(디지털 전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8월 넷케이티아이 등 14개 업체와 전자문서DX 원팀을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 공인전자문서센터는 다른 기업과 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는 서비스로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 및 내용 미변경 등이 증명된다. KT에 따르면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KT가 출시한 채권문서관리시스템은 대부업체와 신용평가기관 등이 효율적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종이 문서인 계약서류 원본 훼손이나 서류 관리등에 관한 불편함을 줄였다. KT는 공전센터 API를 채권문서관리시스템에 연계해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했다고도 덧붙였다. KT는 신규 계약서류 외에도 기존 종이 계약 문서도 공전센터에 신뢰스캔 방식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KT는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대부업체 중 한 곳인 태강대부에 채권문서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후 업체별 요구사항을 반영 후 리드코프 등 다른 대부업체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채권문서관리시스템으로 대부업체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종이 없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공전센터 관련 여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사업 영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대부업체 채권문서관리시스템 출시...'ESG경영' 실천

이영빈 기자 승인 2022.11.25 11:32 의견 0
KT는 25일 대부업체의 채권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전자문서 DX(디지털 전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KT)


KT는 대부업체의 채권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전자문서 DX(디지털 전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8월 넷케이티아이 등 14개 업체와 전자문서DX 원팀을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

공인전자문서센터는 다른 기업과 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는 서비스로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 및 내용 미변경 등이 증명된다. KT에 따르면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KT가 출시한 채권문서관리시스템은 대부업체와 신용평가기관 등이 효율적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종이 문서인 계약서류 원본 훼손이나 서류 관리등에 관한 불편함을 줄였다. KT는 공전센터 API를 채권문서관리시스템에 연계해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했다고도 덧붙였다.

KT는 신규 계약서류 외에도 기존 종이 계약 문서도 공전센터에 신뢰스캔 방식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KT는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대부업체 중 한 곳인 태강대부에 채권문서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후 업체별 요구사항을 반영 후 리드코프 등 다른 대부업체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채권문서관리시스템으로 대부업체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종이 없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공전센터 관련 여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사업 영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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