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워커 280만 시대다. 긱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030 MZ세대들의 창업이 활발한 요즘, 성공적인 창업으로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MZ세대 인터뷰를 팔로우 해본다. -편집자주- 치열한 광고대행 시장에서 패기와 정성으로 뛰어든 청년이 있다. ‘광고주의 칭찬으로 성장하자’는 마인드를 갖고 ‘그로스 해킹’을 키 메시지로 세운 뒤 회사를 창업해 3년 째 운영 중인 종합광고대행사 앰비션플랜의 김준식(32) 대표다. 앰비션플랜은 검색,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SNS, 동영상, 모바일, 쇼핑, 바이럴 광고 등 광고주가 원하는 모든 형태의 광고를 대행한다. 김 대표를 구심점으로 전 직원은 성과를 개선하고, 문제를 극복해 나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정량적 마케팅 기법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성적 마케팅 기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낸다. 29세였던 2020년 12월 앰비션플랜을 세운 그는 최근 2년 간 450% 매출 성장을 이뤄내면서 “치열한 시장에서도 ‘정성’은 통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최근 리드어스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를 비롯해 전 직원이 20대와 30대로 구성되어 있다. 젊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게도 해야 하는 말은 한다. 성과가 부족하거나, 성장이 더딜 것 같으면 예산 축소를 직접 제안하기도 한다. 우리의 모든 업무는 우리 회사의 이익보다 클라이언트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런 점이 클라이언트들에게 더 묵직한 신뢰감으로 다가간다”고 말했다. 오롯이 광고주의 성장에만 업무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어쩌면 젊은 패기일 지도 모른다. 젊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가뿐하게 바꿔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회사를 차린 만큼 궁극적인 목표는 돈이 되어야 된다는 것도 맞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사업 방향도 많이 피버팅을 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커머스 영역에 좀 도전해보려고 한다. 온라인에 우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려고 한다. 두 번째는 바이럴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바이럴 마케터가 있는데 플랫폼이 있으면 조금 더 일을 능동적으로 쉽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체계화된 플랫폼을 제작중이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앰비션플랜의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회사의 성장을 구성원의 성장과 직결하겠다는 그는 “다양한 사업부 피버팅을 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그만큼 회사를 위해서 발전과 노력을 해주셨기 때문에 조금 빠른 시일 안에 직원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같이 젊은 나이에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후배 사업가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29세에 창업 전선에 뛰어든 그는 “창업 후 힘든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많지만 점점 힘든 일은 줄어들고 기쁜 일,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고 있다”면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손해날 거 생각 안하면서 시도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고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일단 회사는 그만두고 싶다 혹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한 번 해보라“고 조언했다.

[2030CEO ACK] 앰비션플랜 김준식 대표 “경쟁 치열해도 ‘정성’은 통한다”

이진아 기자 승인 2022.11.28 11:46 의견 0

긱워커 280만 시대다. 긱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030 MZ세대들의 창업이 활발한 요즘, 성공적인 창업으로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MZ세대 인터뷰를 팔로우 해본다. -편집자주-

치열한 광고대행 시장에서 패기와 정성으로 뛰어든 청년이 있다. ‘광고주의 칭찬으로 성장하자’는 마인드를 갖고 ‘그로스 해킹’을 키 메시지로 세운 뒤 회사를 창업해 3년 째 운영 중인 종합광고대행사 앰비션플랜의 김준식(32) 대표다.

앰비션플랜은 검색,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SNS, 동영상, 모바일, 쇼핑, 바이럴 광고 등 광고주가 원하는 모든 형태의 광고를 대행한다.

김 대표를 구심점으로 전 직원은 성과를 개선하고, 문제를 극복해 나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정량적 마케팅 기법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성적 마케팅 기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낸다.

29세였던 2020년 12월 앰비션플랜을 세운 그는 최근 2년 간 450% 매출 성장을 이뤄내면서 “치열한 시장에서도 ‘정성’은 통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최근 리드어스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를 비롯해 전 직원이 20대와 30대로 구성되어 있다. 젊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게도 해야 하는 말은 한다. 성과가 부족하거나, 성장이 더딜 것 같으면 예산 축소를 직접 제안하기도 한다. 우리의 모든 업무는 우리 회사의 이익보다 클라이언트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런 점이 클라이언트들에게 더 묵직한 신뢰감으로 다가간다”고 말했다.

오롯이 광고주의 성장에만 업무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어쩌면 젊은 패기일 지도 모른다. 젊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가뿐하게 바꿔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회사를 차린 만큼 궁극적인 목표는 돈이 되어야 된다는 것도 맞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사업 방향도 많이 피버팅을 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커머스 영역에 좀 도전해보려고 한다. 온라인에 우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려고 한다. 두 번째는 바이럴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바이럴 마케터가 있는데 플랫폼이 있으면 조금 더 일을 능동적으로 쉽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체계화된 플랫폼을 제작중이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앰비션플랜의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회사의 성장을 구성원의 성장과 직결하겠다는 그는 “다양한 사업부 피버팅을 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그만큼 회사를 위해서 발전과 노력을 해주셨기 때문에 조금 빠른 시일 안에 직원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같이 젊은 나이에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후배 사업가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29세에 창업 전선에 뛰어든 그는 “창업 후 힘든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많지만 점점 힘든 일은 줄어들고 기쁜 일,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고 있다”면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손해날 거 생각 안하면서 시도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고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일단 회사는 그만두고 싶다 혹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한 번 해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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