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용 연구소장(오른쪽)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사진=종근당)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의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 소장이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부착해 오래 견디는)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하여 개인별 장내균총에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한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김병용 소장이 개발한 신기술을 대표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소비자 브랜드인지도와 구매율, 섭취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종근당건강,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1.29 15:15 의견 0
김병용 연구소장(오른쪽)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사진=종근당)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의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 소장이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부착해 오래 견디는)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하여 개인별 장내균총에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한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김병용 소장이 개발한 신기술을 대표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소비자 브랜드인지도와 구매율, 섭취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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