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2023년 그린사업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왼쪽)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을 선임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2023년 그린사업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엔무브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는 각각 박상규 사장과 김철중 사장을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와 계열사들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향상에 맞춰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사업 실행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했다. 김준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인사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 2023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라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성장전략이 시장의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SK엔무브 사장에는 박상규 현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SK IET 사장에는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유망기술 발굴/확보의 미션을 수행할 ‘Global Open Innovation담당’을 신설했다. ‘성과관리담당’도 신설해 사업자회사들의 이익개선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그린 사업 중심으로 창출된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을 담당할 ‘IR담당’을 새로 세웠다. 사업 자회사들도 ‘카본 투 그린’ 성과창출을 목표로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R&S CIC는 ‘New BM Design실’을 신설해 친환경 연료유 등 넷제로(탄소중립) 전략 사업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의 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그린 비즈(Green Biz.)추진 그룹’을 ‘솔루션(Solution)사업본부’와 ‘머티리얼(Material)본부’로 재편했다. 또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해 중국 내 친환경/재활용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온은 제조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주요 기능 간 시너지를 높이고 중점 프로젝트 실행력 증대에 방점을 두고 개편했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등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e-Fluids 마케팅실’을 신설했다. SK IET는 미국/유럽 등에서의 마케팅을 위해 ‘신규고객개발담당’을 만들었다. SK어스온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재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카본 투 그린’ 전략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히 등용한다는 원칙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인사 상세 명단이다. <사장 선임> ■ SK엔무브 박상규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 승진> ■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임원 신규 선임> ■ SK이노베이션 (6명. mySUNI 제외) 함형택 친환경솔루션센터장, 이성협 분석솔루션센터장, 김윤제 사업개발담당, 김성환 HR전략담당, 고흥태 정보보호담당, 조현일 Comm.기획담당 mySUNI - 허재훈 mySUNI 이천포럼담당 겸)BM College담당 - 최근섭 mySUNI Biz Insight담당 겸)Green College담당 ■ SK에너지 (6명) 정동윤 석유1공장장, 손동하 CLX문화혁신실장, 주영규 Biz.환경실장, 윤구영 S&P추진단 임원, 김덕현 S&P추진단 임원, 조성민 산업에너지혁신사업부장 ■ SK지오센트릭 (3명) 권상민 경량화Solution사업부장, 강성찬 Basic Material사업부장, 김우성 중국마케팅실장 ■ SK온 (9명) 김세진, 모종규, 한상규, 이승노, 임동훈, 김상진, 김영기, 정민철, 진선미 ■ SK엔무브 (4명) 서상혁 e-Fluids마케팅실장, 홍대의 기유경쟁력강화실장, 김미경 기유최적화실장, 안장원 엔무브울산공장장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1명) 배정권 Distillates사업부장 ■ SK아이이테크놀로지 (1명) 조자룡 신규고객개발담당 ■ SK인천석유화학 (1명) 반한승 Green Innovation추진실장

SK이노, 2023년 조직개편·임원인사 …SK엔무브·IET, 박상규·김철중 사장 선임

그린사업 실행 위한 조직 재편…김준 부회장 “그린사업 성과 창출의 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01 14:04 | 최종 수정 2022.12.01 14:08 의견 0
1일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2023년 그린사업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왼쪽)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을 선임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2023년 그린사업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엔무브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는 각각 박상규 사장과 김철중 사장을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와 계열사들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향상에 맞춰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사업 실행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했다. 김준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인사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 2023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라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성장전략이 시장의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SK엔무브 사장에는 박상규 현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SK IET 사장에는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유망기술 발굴/확보의 미션을 수행할 ‘Global Open Innovation담당’을 신설했다. ‘성과관리담당’도 신설해 사업자회사들의 이익개선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그린 사업 중심으로 창출된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을 담당할 ‘IR담당’을 새로 세웠다.

사업 자회사들도 ‘카본 투 그린’ 성과창출을 목표로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R&S CIC는 ‘New BM Design실’을 신설해 친환경 연료유 등 넷제로(탄소중립) 전략 사업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의 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그린 비즈(Green Biz.)추진 그룹’을 ‘솔루션(Solution)사업본부’와 ‘머티리얼(Material)본부’로 재편했다. 또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해 중국 내 친환경/재활용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온은 제조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주요 기능 간 시너지를 높이고 중점 프로젝트 실행력 증대에 방점을 두고 개편했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등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e-Fluids 마케팅실’을 신설했다. SK IET는 미국/유럽 등에서의 마케팅을 위해 ‘신규고객개발담당’을 만들었다. SK어스온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재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카본 투 그린’ 전략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히 등용한다는 원칙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인사 상세 명단이다.

<사장 선임>

■ SK엔무브

박상규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 승진>

■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임원 신규 선임>

■ SK이노베이션 (6명. mySUNI 제외)

함형택 친환경솔루션센터장, 이성협 분석솔루션센터장, 김윤제 사업개발담당, 김성환 HR전략담당, 고흥태 정보보호담당, 조현일 Comm.기획담당

mySUNI
- 허재훈 mySUNI 이천포럼담당 겸)BM College담당

- 최근섭 mySUNI Biz Insight담당 겸)Green College담당

■ SK에너지 (6명)

정동윤 석유1공장장, 손동하 CLX문화혁신실장, 주영규 Biz.환경실장, 윤구영 S&P추진단 임원, 김덕현 S&P추진단 임원, 조성민 산업에너지혁신사업부장

■ SK지오센트릭 (3명)

권상민 경량화Solution사업부장, 강성찬 Basic Material사업부장, 김우성 중국마케팅실장

■ SK온 (9명)

김세진, 모종규, 한상규, 이승노, 임동훈, 김상진, 김영기, 정민철, 진선미

■ SK엔무브 (4명)

서상혁 e-Fluids마케팅실장, 홍대의 기유경쟁력강화실장, 김미경 기유최적화실장, 안장원 엔무브울산공장장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1명)

배정권 Distillates사업부장

■ SK아이이테크놀로지 (1명)

조자룡 신규고객개발담당

■ SK인천석유화학 (1명)

반한승 Green Innovation추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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