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컴투스)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북미 지역 일간 활성화 유저 수 증가와 함께 주요 지역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5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의 북미 PC플레이 유저는 현지 전체 DAU(Daily Active Users)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크로니클'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부터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랫폼 출시 이점을 활용해 북미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콘솔·PC 비중이 높은 북미 공략을 위해 앱마켓 뿐만 아니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스팀 등으로 ‘크로니클’을 선보이고 PC 게임 유저 확보에 나섰다. ‘크로니클’ 북미 유저들은 경쟁보다 싱글 플레이로 즐기는 성장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컴투스의 설명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현지 유저들은 게임에서 ‘성장의 길’ 콘텐츠를 가장 많이 즐겼다. 2위는 다른 유저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3위에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뒤를 이었다. 레이드와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크로니클'의 손맛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크로니클'의 수동전투 콘텐츠가 북미에서도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수동전투에 따른 '손맛'은 북미 지역 외에 유럽 지역에서도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2일 기준 ‘크로니클’은 스팀에서 프랑스 전체 게임 매출 최고 12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도, 미국 50위권, 캐나다 20위권에 오르며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MMORPG가 강세인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싱가포르 9위, 태국 17위 등 높은 매출 순위에 랭크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이 본격 확대됨에 따라 ‘크로니클’의 풍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아시아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컴투스 ‘크로니클’, ‘손맛’·멀티 플랫폼…글로벌 흥행 견인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2.05 11:17 의견 0
(자료=컴투스)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북미 지역 일간 활성화 유저 수 증가와 함께 주요 지역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5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의 북미 PC플레이 유저는 현지 전체 DAU(Daily Active Users)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크로니클'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부터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랫폼 출시 이점을 활용해 북미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콘솔·PC 비중이 높은 북미 공략을 위해 앱마켓 뿐만 아니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스팀 등으로 ‘크로니클’을 선보이고 PC 게임 유저 확보에 나섰다.

‘크로니클’ 북미 유저들은 경쟁보다 싱글 플레이로 즐기는 성장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컴투스의 설명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현지 유저들은 게임에서 ‘성장의 길’ 콘텐츠를 가장 많이 즐겼다. 2위는 다른 유저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3위에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뒤를 이었다.

레이드와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크로니클'의 손맛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크로니클'의 수동전투 콘텐츠가 북미에서도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수동전투에 따른 '손맛'은 북미 지역 외에 유럽 지역에서도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2일 기준 ‘크로니클’은 스팀에서 프랑스 전체 게임 매출 최고 12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도, 미국 50위권, 캐나다 20위권에 오르며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MMORPG가 강세인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싱가포르 9위, 태국 17위 등 높은 매출 순위에 랭크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이 본격 확대됨에 따라 ‘크로니클’의 풍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아시아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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