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울 강남대로에 '에버소울' 광고를 게재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처 신작 게임 '에버소울'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마무스메'와 '프린세스 오브 커넥트' 등으로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카카오게임즈는 이색 마케팅을 앞세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 예약 돌파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대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이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정령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그래픽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컷신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성우 장미(정령 ‘메피스토펠레스’), 성우 이명호(정령 ‘아드리안) 등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정령의 풀 보이스 지원으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비주얼 적인 요소 외에도 전투에서 다양한 타입과 클래스 조합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에버소울’의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서로간의 상성을 가져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각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져 여러 가지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할 수 있다.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자료=카카오게임즈) 전투 외에는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영지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이용자는 아케나인의 영주로서 도서관, 카페와 같은 상점을 건설하거나 수집한 정령의 집을 지어주며 해당 정령의 스탯을 올리는 등 자신의 영지를 가꾸고 성장시킨다. 또, ‘화술’, ‘지식’, ‘재주’ 등 정령 별 특성에 따라 ‘호객하기’, ‘책 반납 받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다. 영지는 ‘에버소울’의 주요 콘텐츠인 인연 시스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인연 시스템은 구원자와 정령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콘텐츠다.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일종의 호감도 시스템인 ‘인연 포인트’를 쌓고 인연 레벨을 올린다. 구원자는 ‘분실물 찾아주기'와 같은 돌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서 해당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정령과 나들이를 떠나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인연 스토리)가 오픈된다.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트루 ▲노멀 ▲배드 엔딩으로 결말이 달라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남대로 주요 전광판에 다양한 정령들의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강남역 인근과 홍대 애니메이트 등 주요 변화가에도 '에버소울' 광고를 게시했다. '에버소울'은 향후 '덕심'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통해 서브컬처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인아크 김철희 PD는 앞서 공개된 ‘에버소울’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정령 하나하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정령에 대해 애착감을 갖고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글로벌 출시 D-1…사전예약자 150만 돌파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이용자 몰입시키는 세계관과 스토리 강점
정령과 상호 작용 통한 콘텐츠로 '덕심' 사로잡는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1.04 08:00 의견 0
카카오게임즈가 서울 강남대로에 '에버소울' 광고를 게재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처 신작 게임 '에버소울'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마무스메'와 '프린세스 오브 커넥트' 등으로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카카오게임즈는 이색 마케팅을 앞세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 예약 돌파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대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이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정령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그래픽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컷신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성우 장미(정령 ‘메피스토펠레스’), 성우 이명호(정령 ‘아드리안) 등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정령의 풀 보이스 지원으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비주얼 적인 요소 외에도 전투에서 다양한 타입과 클래스 조합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에버소울’의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서로간의 상성을 가져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각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져 여러 가지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할 수 있다.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자료=카카오게임즈)

전투 외에는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영지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이용자는 아케나인의 영주로서 도서관, 카페와 같은 상점을 건설하거나 수집한 정령의 집을 지어주며 해당 정령의 스탯을 올리는 등 자신의 영지를 가꾸고 성장시킨다. 또, ‘화술’, ‘지식’, ‘재주’ 등 정령 별 특성에 따라 ‘호객하기’, ‘책 반납 받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다.

영지는 ‘에버소울’의 주요 콘텐츠인 인연 시스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인연 시스템은 구원자와 정령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콘텐츠다.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일종의 호감도 시스템인 ‘인연 포인트’를 쌓고 인연 레벨을 올린다.

구원자는 ‘분실물 찾아주기'와 같은 돌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서 해당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정령과 나들이를 떠나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인연 스토리)가 오픈된다.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트루 ▲노멀 ▲배드 엔딩으로 결말이 달라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남대로 주요 전광판에 다양한 정령들의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강남역 인근과 홍대 애니메이트 등 주요 변화가에도 '에버소울' 광고를 게시했다.

'에버소울'은 향후 '덕심'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통해 서브컬처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인아크 김철희 PD는 앞서 공개된 ‘에버소울’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정령 하나하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정령에 대해 애착감을 갖고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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