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완연한 봄으로 진입하면서 편의점 매출세도 다시 회복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나들이 수요의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28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2%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1월 예상 밖의 추위와 1~2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로 기존점 신장이 부진했기 때문. 하지만 2분기부터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은 4.0%~4.5%로 예상했다. 최근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도시락, 간편 식품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이같은 식품 MD경쟁은 산업 객수 증가와 기존점 신장 회복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월의 기존점 신장 부진과 함께 소비재 섹터 내 다른 종목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BGF리테일에 대한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져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2023년 PER은 13배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했던 2021년(17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는 만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애널픽] “여름, 편의점으로 가자”…BGF리테일 회복 전망

기존점 신장 회복 기대 +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박민선 기자 승인 2023.03.28 08:52 의견 0
(사진=BGF리테일)


완연한 봄으로 진입하면서 편의점 매출세도 다시 회복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나들이 수요의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28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2%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1월 예상 밖의 추위와 1~2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로 기존점 신장이 부진했기 때문.

하지만 2분기부터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은 4.0%~4.5%로 예상했다.

최근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도시락, 간편 식품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이같은 식품 MD경쟁은 산업 객수 증가와 기존점 신장 회복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월의 기존점 신장 부진과 함께 소비재 섹터 내 다른 종목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BGF리테일에 대한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져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2023년 PER은 13배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했던 2021년(17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는 만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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