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사운드 제공 가수 뮤지가 새 앨범의 장르를 ‘시티팝’으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뮤지는 이번 앨범에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나에게 맞는 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원초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내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의 좋아하던 장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의 앨범이 시티팝으로 채워지면서 최근 볼 수 없었던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연습실에서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들고 연주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요즘 음악에서 기타, 베이스, 브라스 등의 실제 연주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음악을 시작했을 때의 음악을 훌륭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녹음하고,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서도 가능한 한 제가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었던 연주자들을 모시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마우스나 컴퓨너가 해결할 수 없는 원초적인 사람의 그루브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뮤지의 새 앨범 ‘코스모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뮤지 “시티팝 내세운 이유? 원초적 사람의 그루브 담고 싶었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1.22 16:31 | 최종 수정 2019.11.22 16:49 의견 0
사진=뮤지사운드 제공

가수 뮤지가 새 앨범의 장르를 ‘시티팝’으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뮤지는 이번 앨범에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나에게 맞는 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원초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내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의 좋아하던 장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의 앨범이 시티팝으로 채워지면서 최근 볼 수 없었던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연습실에서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들고 연주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요즘 음악에서 기타, 베이스, 브라스 등의 실제 연주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음악을 시작했을 때의 음악을 훌륭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녹음하고,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서도 가능한 한 제가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었던 연주자들을 모시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마우스나 컴퓨너가 해결할 수 없는 원초적인 사람의 그루브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뮤지의 새 앨범 ‘코스모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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