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방침으로 현재에도 계승되고 있다. 사업보국이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 철학의 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사업보국’ 이념과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CSV 핵심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CSV 사업 기회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즐거운동행 도입, 지난 6월 아산종합미곡처리장 완공 등 끊임없이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식품업계 최초로 ‘99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한 세부 로드맵도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춰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찬찬찬 프로젝트에 참가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중소기업, 지역농가, 고객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사업 ‘즐거운 동행’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품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여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동행’ 사업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갖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 동행’을 통해 김치, 두부, 장류, 떡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8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즐거운 동행’ 사업으로 성장한 ‘미정’은 면류, 떡류를 생산하는 협력기업이다. ‘즐거운 동행’ 사업을 통해 기존의 저가형 떡류 제품을 탈피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소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점유 및 신매출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소스 개발 지원 및 품질 관리는 물론, 제품명과 포장 디자인 등 노하우 전수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출시 만 1년만에 즉석 떡볶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제1경쟁사와의 격차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장추세이다. 2019년에는 비엔나 떡볶이, 고소한 콩국수를 출시하여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과 협력상생의 결과로 2011년 거래초기 대비 177%의 매출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사업확장과 더불어 민간기업 최초로 내일채움공제 제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거래 초기 대비 119%의 일자리가 증가한 바 있다. ■ 식품사업의 근간, 농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상생 활동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가 및 농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상생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농가를 통한 원료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른다. 우리 농업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종합미곡처리장이 있다. 종합미곡처리장은 계약재배부터 수매, 가공, 선별 등 햇반 전용 쌀을 종합 관리하는 곳으로 국산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 구축의 의미가 크다.  종합미곡처리장 구축엔 기업, 지자체,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이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댔다. 운영은 선도농협이 앞장선다. 이 결과, CJ제일제당은 보다 안정적으로 원재료 수급이 가능해졌고, 아산시는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 쌀의 안정적, 장기적 판로 확보로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마트에서 소비자가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동행'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를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고, 협력사 관련 주요 안건 및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4대 실천사항 및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전면 도입, 사규화했다. 이와 더불어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인 ‘상생펀드’,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 중인 중소기업 고용 지원 프로그램인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 고용 안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중소기업이 함께 크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쓴 결과,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오르는 등 상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중 상위 20%에 포함되며 국내 식품업계에선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 사회공헌 활동 – 식품나눔 활동의 20년 역사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특성에 맞춰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복지 소외계층의 결식과 영양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식품 나눔 활동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식사해결을 돕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200여명의 희소질환자(페닐케톤뇨증)을 위한’ 저단백밥’을 출시했다. 수율이 낮아 사업적으로는 지속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생산하고 있다.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는 대한아토피협회를 5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아토피협회와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아토피 홈케어 사업’ 후원,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 캠프인 ‘‘굿바이 아토피’ 힐링 위크엔드‘ 후원 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BYO식물성피부유산균 제품을 활용해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한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전국 약 2,000여명 공부방어린이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찬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혼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자립과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폐기물 저감 환경 친화 활동인 ‘햇반 가드닝’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햇반 가드닝’은 햇반 용기와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수직 미니정원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햇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사용 관련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CSV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회공헌백서-CJ 제일제당] 중소기업-지역농가-고객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

식품 나눔 20년 역사다운 ‘사회적 책임 경영’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2.12 09:25 | 최종 수정 2020.02.13 10:48 의견 0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방침으로 현재에도 계승되고 있다. 사업보국이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 철학의 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사업보국’ 이념과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CSV 핵심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CSV 사업 기회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즐거운동행 도입, 지난 6월 아산종합미곡처리장 완공 등 끊임없이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식품업계 최초로 ‘99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한 세부 로드맵도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춰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찬찬찬 프로젝트에 참가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중소기업, 지역농가, 고객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사업 ‘즐거운 동행’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품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여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동행’ 사업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갖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 동행’을 통해 김치, 두부, 장류, 떡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8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즐거운 동행’ 사업으로 성장한 ‘미정’은 면류, 떡류를 생산하는 협력기업이다. ‘즐거운 동행’ 사업을 통해 기존의 저가형 떡류 제품을 탈피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소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점유 및 신매출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소스 개발 지원 및 품질 관리는 물론, 제품명과 포장 디자인 등 노하우 전수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출시 만 1년만에 즉석 떡볶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제1경쟁사와의 격차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장추세이다. 2019년에는 비엔나 떡볶이, 고소한 콩국수를 출시하여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과 협력상생의 결과로 2011년 거래초기 대비 177%의 매출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사업확장과 더불어 민간기업 최초로 내일채움공제 제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거래 초기 대비 119%의 일자리가 증가한 바 있다.

■ 식품사업의 근간, 농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상생 활동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가 및 농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상생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농가를 통한 원료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른다. 우리 농업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종합미곡처리장이 있다. 종합미곡처리장은 계약재배부터 수매, 가공, 선별 등 햇반 전용 쌀을 종합 관리하는 곳으로 국산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 구축의 의미가 크다. 

종합미곡처리장 구축엔 기업, 지자체,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이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댔다. 운영은 선도농협이 앞장선다. 이 결과, CJ제일제당은 보다 안정적으로 원재료 수급이 가능해졌고, 아산시는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 쌀의 안정적, 장기적 판로 확보로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마트에서 소비자가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동행'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를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고, 협력사 관련 주요 안건 및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4대 실천사항 및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전면 도입, 사규화했다.

이와 더불어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인 ‘상생펀드’,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 중인 중소기업 고용 지원 프로그램인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 고용 안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중소기업이 함께 크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쓴 결과,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오르는 등 상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중 상위 20%에 포함되며 국내 식품업계에선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 사회공헌 활동 – 식품나눔 활동의 20년 역사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특성에 맞춰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복지 소외계층의 결식과 영양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식품 나눔 활동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식사해결을 돕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200여명의 희소질환자(페닐케톤뇨증)을 위한’ 저단백밥’을 출시했다. 수율이 낮아 사업적으로는 지속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생산하고 있다.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는 대한아토피협회를 5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아토피협회와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아토피 홈케어 사업’ 후원,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 캠프인 ‘‘굿바이 아토피’ 힐링 위크엔드‘ 후원 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BYO식물성피부유산균 제품을 활용해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한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전국 약 2,000여명 공부방어린이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찬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혼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자립과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폐기물 저감 환경 친화 활동인 ‘햇반 가드닝’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햇반 가드닝’은 햇반 용기와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수직 미니정원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햇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사용 관련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CSV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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