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미팜 홈페이지 캡처 전날(26일) 코미팜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파나픽스의 긴급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코로나19 폐렴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코미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파나픽스가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폐렴에 효과를 보일 수도 있다. 또 관계자는 식약처가 해당 긴급 임상시험 계획 승인 여부를 일주일내로 판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개발에 대한 소식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코미팜은 아직 인체 의약품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또 코미팜은 공시에서 일정 변동 가능성을 단서로 내걸었다.  단기간 내 신약 개발은 상식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코미팜이 상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약 개발 사례 無 코미팜, 상식 뛰어넘나…"임상 여부 일주일 내 승인"

코미팜, 코로나19 희망될까

김현 기자 승인 2020.02.27 21:53 | 최종 수정 2020.02.27 21:54 의견 2
사진=코미팜 홈페이지 캡처

전날(26일) 코미팜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파나픽스의 긴급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코로나19 폐렴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코미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파나픽스가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폐렴에 효과를 보일 수도 있다.

또 관계자는 식약처가 해당 긴급 임상시험 계획 승인 여부를 일주일내로 판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개발에 대한 소식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코미팜은 아직 인체 의약품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또 코미팜은 공시에서 일정 변동 가능성을 단서로 내걸었다. 

단기간 내 신약 개발은 상식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코미팜이 상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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